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미국뉴스 | | 2026-09-22 09:41:12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56년만에 퇴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명예회장’으로 기업자문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17일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성명에서 버핏이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 회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버크셔는 “버핏은 명예회장으로서 이사회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며, 그의 가치 있는 판단과 관점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회장에는 버핏의 아들인 하워드 버핏(71)이 임명됐다. 이로써 버핏은 1970년 버크셔 회장으로 취임한 뒤 56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앞서 올해 1월 1일 자로 버크셔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날 회장직까지 내려놓게 됐다.

 

버핏은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이제 경영 승계를 마무리하기 적절한 때가 됐다”며 “명예 회장이 돼 이사회 일원으로 남을 것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어느 때보다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망해가던 직물회사인 버크셔를 인수해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투자회사로 키워낸 전설적인 투자자로, ‘오마하(버크셔 소재지)의 현인’이라고도 불린다.

 

한편 하워드 버핏은 대학 졸업장도 없이 농부, 사진작가, 보안관을 거친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다. 대학을 세 곳이나 다닌 하워드 버핏은 졸업장은 못 땄지만,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본인의 행운에 안주하기 보다는 다채로운 인생사를 경험했다. 그리고 100세 가까워 은퇴한 아버지를 이어 70대에 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대형 곡물 기업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 이사를 지냈고, 이후 부사장 겸 회장 보좌역으로 일했다. 이후에는 사진작가로도 변신했다. 또한 일리노이주 메이컨 카운티 보안관으로 약 10년 동안 법 집행관으로 일한 이력도 갖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