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하원, '동성혼 보호' 법안 처리…연방차원 효력 보장 추진

미국뉴스 | | 2022-07-20 13:57:54

동성혼 보호 법안 처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전역에서 동성 간 결혼의 효력을 인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혼존중 법안'이 19일 하원에서 찬성 267표 반대 157표로 통과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동성혼의 효력을 인정하는 내용이다. 이에 더해 누구도 인종이나 성별, 종족 등을 이유로 결혼의 효력을 부정해선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국에선 보수 성향 대법관이 다수인 미 연방대법원이 지난달 24일 낙태권 보장 판례를 폐기하면서, 동성애와 동성혼, 피임 등 다른 기본권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런 가운데 추진된 이 법안에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은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공화당 하원의원 가운데 47명도 법안 통과를 거들었다.

 

법안을 공동 발의한 민주당의 제럴드 내들러 하원의원은 "우리에게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서, 공화당 다수인 주의회가 성소수자(LGBTQ)와 타인종 부부의 권리를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법안에 찬성표를 낸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도 "이성애자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행복하든 불행하든 동성 부부가 결혼하고 싶다면 그럴 권리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상 미국 전역에서 동성 결혼이 허용된 상황에서 이날 처리한 법안이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화당 마이크 존슨 의원은 "하등 쓸모가 없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돈 베이컨 하원의원도 "각자 방식대로 살아갈 권리가 이미 모두에게 있다"며 "찬성표 쪽으로 기울어지긴 했지만, 이번 표결은 그저 공화당 갈라치기 시도"라고 주장했다.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지도 미지수다. 하원은 다수당인 민주당 의석수가 공화당을 근소하게 앞서지만, 상원은 50대 50으로 팽팽한 동률을 이루고 있다.

공화당은 동성혼 관련 법을 연방법이 아니라 각 주(州) 법률로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연방 상원 세출위 상정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원에서 3일 마련됐다. 상원은 중간선거 한 달 뒤인 12월11일까지 연방정부 운영 자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그룹 에스파[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들이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처음 출연해 무대를 장악했다.그룹 에스파와 아이들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스파이더맨 4', 400만 돌파…'군체'보다 일주일 빨라
'스파이더맨 4', 400만 돌파…'군체'보다 일주일 빨라

개봉 7일 차 기록…예매율 1위는 '오디세이'에 내줘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톰 홀랜드가 주연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기생충 감염사태 첫 사망자 발생…기저질환자 2명 숨져

보건당국[로이터]  미국에서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이 감염병과 연관된 사망자까지 보고됐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간주 보건복지부는 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역대 7월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7만대 판매올해 누적 신기록 페이스다양한 차종 라인업 확보하이브리드·친환경차 호조   현대차와 기아, 제네니스 등 한국차 브랜드들이 올해 7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역대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결제 단말기 통해 고객 카드 정보 탈취 ‘극성’

신종 사기 주의보 발효마켓·주유소 등 소매업소‘덧씌우기식 스키밍 범죄’범죄 장치 설치 확인해야 고객의 크레딧이나 네빗카드 정보를 스키밍 방식으로 탈취해 재정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급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ICE 구금자 7월 급증… 월간 최고치

한 달간 4만6천명 달해총 구금 6만8천명 육박공항·교통단속까지 확대대규모 추방정책 재가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체류 단속이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지난 7월 연방 이민세관단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인 앤 아웃’ 매장 총기난사 ‘참극’… 3명 사망·7명 부상

아이다호주 트윈폴스손님 몰린 신규 매장서 비번 경관·시민 맞대응24세 총격범 극단 선택샤핑센터 일대 아수라장아이다호주 트윈폴스 인 앤 아웃 매장 드라이브스루에서 총격범이 소총을 겨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트럼프 “불법이민자 트럭 운전 안 돼… 퇴역군인으로 대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자유의 수송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퇴역 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