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법인 ‘HMG 글로벌’ 설립

미국뉴스 | | 2022-07-01 09:10:50

현대차그룹, 미국 투자법인 설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기아·모비스 3개 계열사 공동 참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스팟’(Spot)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합]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월 라스베가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스팟’(Spot)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합]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한 법인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밝힌 총 105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의 후속 조치라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법인 신설을 통해 혁신 기업들이 집중된 미국에서 좀 더 신속하게 신기술 보유 기업들에 투자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법인 신설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개 주력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법인은 델라웨어주에 세워지며, 가칭 ‘HMG 글로벌’이다. 법인 명칭과 대표 등은 설립 시점에 정해질 전망이다. 이들 3개 사는 이날 이러한 법인 설립 계획 및 투자 금액을 각각 공시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현금 7,476억원(현대차 2,912억원, 기아 4,564억원)을 신설 법인에 신규로 출자하기로 했다. 이 현금 출자액이 신설 법인의 투자 밑천으로 쓰이게 된다. 달러로 환산하면 5억7,800만 달러이다.

 

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각자 보유한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을 현물로 출자한다. 현물 출자 규모는 7,467억원(현대차 4,480억원, 모비스 2,987억원)으로 이들 2개 사는 이로써 그간 보유해온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털게 된다. 이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전체 지분의 50%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설 법인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도 사실상 관리하게 되는 셈이다.

 

법인 설립 시점은 미국의 기업 결합에 필요한 관계기관 협의 및 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8월로 예상된다. 신설 법인의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5% 등으로 나누어진다.

 

현대차그룹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기간(5월20∼22일)에 조지아주에 55억 달러를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 및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방한 마지막 날에는 정의선 회장이 직접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로보틱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등에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도 전동화, 친환경, 신기술, 신사업,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등에 2025년까지 총 6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팬데믹 이후 33%나 급등 육류부터 모든 품목 올라장바구니 지출 비중 최고중·서민층 고통·타격 집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식료품 가격이 50년래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Z세대 자녀 직장생활 개입입사지원·병가전화도 대신“ 독립성·능력 부족 드러내” 성인이 된 자녀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까지 부모가 대신 나서서 참견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 현상이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황금을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인근의 다리에 있는 대형 청동 기마상 2개에 24K 금박을 입힌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연방 내무부가 총 510만 달

트럼프,“떼돈 번 석유사, 소매가 내려야”

‘공급부족 이용해 많이 벌어…이익 일부 국민에 돌려줘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회사들을 향해 소비자 판매가를

연준 위원들, 금리인상 공개 촉구

3명 성명서 ‘동결 반대’ “늦기 전에 행동해야” 최근 연방준비제도(FRB·연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위원 3명이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모건스탠리, 한국주식 ‘비중확대’

36% 추가 상승여력 판단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워싱턴주 동시다발 확산 건물 700채 이상 잿더미 가뭄속 최고 115도까지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에서 대형 산불의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가가 3일 폐허처럼 변한 가운데 불탄 차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연방 상원 세출위 상정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원에서 3일 마련됐다. 상원은 중간선거 한 달 뒤인 12월11일까지 연방정부 운영 자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그룹 에스파[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들이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처음 출연해 무대를 장악했다.그룹 에스파와 아이들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