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한인 은행들 실적시즌… 1분기에도 호조 이어간다

미국뉴스 | | 2022-04-15 09:28:05

한인 은행들 실적시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호프 18일·한미 25일 발표, 작년 대비 소폭 개선 전망

한인 은행들 실적시즌… 1분기에도 호조 이어간다
한인 은행들 실적시즌… 1분기에도 호조 이어간다

상장 한인 은행들이 지난해 사상 최고 순익을 거둔 데 이어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금융환경이 좋지 않아 작년 하반기 같은 역대급 순익은 힘들지만 월가는 한인은행들이 비교적 우수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18일 뱅크오브호프를 시작으로 한인 은행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이후 한미은행이 25일, 퍼시틱시티뱅크(PCB)와 오픈뱅크가 함께 28일 1분기 성과를 내놓는다.

 

가장 먼저 실적 발표를 하는 선두은행 뱅크오브호프의 1분기 예상 주당 순이익(EPS)은 14일 월가 전망치 기준 39센트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41센트)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35센트)와 비교하면 11% 높은 수치다.

 

또한 월가는 뱅크오브호프의 2분기 EPS를 41센트로 예상해 향후에는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은 실적 발표 다음날인 19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은행도 뱅크오브호프와 마찬가지로 직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해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우수한 실적이 기대된다. 한미은행의 1분기 전망 EPS는 이날 기준 58센트로 지난해 1분기(54센트)와 비교해 7% 높다. 한미은행도 월가의 2분기 전망 EPS는 62센트로 시간이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미은행은 지난해 4분기 월가 전망치 대비 80%가 넘는 순익을 발표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왔기 때문에 1분기에도 예상 EPS보다 더 좋은 순익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한미은행은 실적 발표와 함께 같은 날 이어서 컨퍼런스콜을 연다.

 

PCB의 1분기 월가 전망 EPS는 58센트다. 이는 지난해 4분기 70센트보다 12센트 적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5센트와 비교하면 5% 많다.

 

오픈뱅크의 1분기 EPS 월가 전망치는 51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센트에 비해 55% 높지만 역시 지난해 4분기 59센트보다는 낮다. 두 은행 모두 2분기 실적 전망치는 1분기 보다 많아 향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 한인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긴축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악재의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금리인상의 경우 일반적으로 은행 순익에 도움이 되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 우려 탓에 예상보다 훨씬 빠른 스탠스를 취하면서 경기 침체 전망이 나와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다.

 

실제 한인 은행에 앞서 주류 금융기관 중 14일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는 1분기 순익이 EPS 기준 2.6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5달러)보다 무려 42%나 감소했다.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단기적으로는 경제에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정학적,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내달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