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IT 대신 새 ‘FANG’ 주식 뜬다

미국뉴스 | | 2022-03-24 08:46:33

FANG 주식 뜬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존 ‘FAANG’ 대신 연료·농업·천연자원·금

 

그동안 미국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던 기술주 중심의 ‘FANG’이 지고 새로운 ‘FANG’이 부상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11개 업종 가운데 정보기술(IT) 업종은 올해 들어 9.8% 하락했다. IT는 지난 10년간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어왔던 가장 뜨거운 업종이었다.

 

이 중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페이스북(F), 아마존(A), 넷플릭스(N), 구글(G) 등은 그 머리글자를 따 ‘FANG’ 주식으로 불렸다. 여기에 애플(A)이 포함되면 ‘FAANG’이 된다.

 

하지만 올해 들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에 IT업종은 다른 성장주와 함께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대신 새로운 ‘FANG’ 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NEIRG 웰스 매니지먼트’의 창업자 닉 지코마키스는 연료(Fuel), 농업(Agriculture), 천연자원(Natural resources), 금(Gold)이 바로 새로운 ‘FANG’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원유와 각종 천연자원, 곡물 등의 가격이 급등하고, 안전자산인 금값도 오르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WSJ은 특히 에너지 업종이 올해 증시에서 단연 돋보인다고 전했다. S&P 500 지수의 에너지 업종은 올해 들어서만 37% 상승했다. 올해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2개 업종 중 하나다. 나머지 업종인 금융업이 1%가량 오른 것을 고려하면 에너지 업종의 수익률이 독보적이다.

 

S&P 500 지수 소속 수익률 상위 25개 종목 가운데 17개가 에너지 업종 소속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이 두 배 이상 급등했고, 할리버튼은 62%, 셰브런은 40% 상승했다.

 

에너지 업종이 올해 선전하고 있지만 S&P500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그렇게 크지 않다. 전성기 시절인 2008년엔 그 비중이 15%를 웃돌았으나, IT업종이 경제의 주도산업으로 부상하고 원유·가스 수요가 감소하면서 에너지주도 덩달아 매력을 잃었다.

 

특히 기후변화가 투자업계의 새 화두로 대두되면서 에너지 업종의 어려움은 한층 가중됐다. 자산운용사들이 화석연료 생산업체를 기피하고 친환경 에너지 회사들을 자신들의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하지만 지난해 경제가 코로나19발 경기침체에서 회복하고 원유생산국들이 원유 공급을 억제하면서 에너지 업종은 반전에 나섰다. 그해 가장 수익률이 좋은 S&P 500 업종으로 부상한 것이다. 지난해를 포함, 최근 10년간 에너지 업종이 S&P 500 지수보다 연간 수익률이 높았던 적은 2차례밖에 없었다.

 

WSJ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재개가 에너지 업종의 상승세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업종의 배당수익률은 2.9%로, S&P500 전체 배당수익률인 1.3%보다 높을 뿐 아니라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2.375%)보다 낫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오바마케어 가입자 75만명 무더기 ‘퇴출’

밴스, 보조금 조사결과 발표“부정가입·자격미달” 이유보험브로커 불법행위 사례도CMS 추가로 44만명 조사”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 가입과 자격 미달 등을 이유로 75만명이 넘는 가입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아파트 시장 2조달러 부채 늪… 부동산 위기 확산

올해만 3,100억달러 만기공급 과잉·임대수요 둔화연체·디폴트·압류 잇따라가주, 뉴욕 이어 2위 규모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이제는 아파트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채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한미·PCB·오픈… 전국 중소은행 ‘올스타’ 선정

저명 ‘파이퍼 샌들러’ 선정매년 전국 25개 은행만 뽑혀성장률·자본 건전성‘최고’부실자산·상각비용 낮아야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PCB 은행(행장 헨리 김

오픈AI “미국이 안전 표준 주도해야”

한국 등 네트워크 제안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안전 표준 수립을 미국이 주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픈AI는 21일 발표한 ‘AI의 다음 단계를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법원 제동에도 H-1B 10만불 수수료 연장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법원의 제동을 받은 H-1B 취업비자 신규 발급 관련 10만 달러 부과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동시에 H-1B 신청 심사도 한층 강화하기로 하면서 미국 취업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술잔 내려놓는 미국”… Z세대도 절주

코로나 후 음주율 감소세건강중시 문화 확산 영향50대 이상은 과음 급증 미국 성인의 음주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젠지(GenZ)’ 세대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유엔총회 연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해법으로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뉴

캐나다 최대 어학원 돌연 폐업… 한인 유학생 ‘날벼락’

유학비자 규제에 학생 급감30년 넘은 LI AC 파산신청학비 완납하고도 발 묶여 30년 넘게 운영돼온 캐나다 최대 사설 어학원이 예고 없이 문을 닫으면서 한국인 유학생들의 피해가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트럼프, 유엔서 최후통첩 “이란 궤멸할 수도”… AI 패권 강조도

■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11월 선거 직후 담판 시사“ AI 규제는 사기, 중국 견제”40분간 연설서 북한 미언급푸틴에“우크라 전쟁 끝내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유엔에서

백악관, 24시간 트럼프 유튜브 만든다

CNN 내쫓고 국정 TV 개설주요 연설·행사장면 송출 백악관이 유튜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 소식을 24시간 스트리밍으로 전하는 ‘트럼프 TV’ 방송을 시작했다고 정치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