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 신규확진 14만여명…델타 변이 정점 때보다 적어

미국뉴스 | | 2022-02-16 15:21:14

코로나 신규확진, 델타 변이 정점 때보다 적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민간 기업·야외 축제도 마스크 의무화 해제

 

플로리다주의 월트디즈니월드
플로리다주의 월트디즈니월드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둔화하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작년 여름 델타 변이 유행 당시의 정점 밑으로 내려갔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자체 집계 결과 15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204명으로, 델타 변이 때 정점이었던 16만4천418명(지난해 9월 1일) 아래로 떨어졌다고 1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작년 9월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또 이런 확진자 수치는 2주 전보다 67% 감소한 것이자, 미국에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최고기록인 지난달 14일의 80만6천795명에서 5분의 1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 신규 감염자는 늘어날 때 가파르게 증가했지만 증가세 둔화도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입원환자도 한때 16만명의 턱밑까지 올라가며 팬데믹 새 기록을 썼지만 지난 15일엔 거의 절반에 가까운 8만5천여명으로 떨어졌다.

하루 평균 사망자는 2천328명으로 여전히 많지만 지난 2일 2천670명으로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하는 중이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퇴조하면서 민주당 성향 주(州) 정부가 앞장서 시동을 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는 민간 기업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15일에는 놀이공원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풀기로 했다. 실내 놀이시설 등에서 백신 미(未)접종자만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도록 한 것이다.

직원이 12만명에 달하는 식품 가공업체 타이슨푸드도 같은 날 일부 공장에서 일하는 백신을 맞은 직원들은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160만명의 직원을 둔 유통업체 월마트와 두 번째로 직원이 많은 전자상거래 회사 아마존도 지난 11일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 대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해제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음악·예술 페스티벌'과 '스테이지코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행사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자들에게는 마스크뿐 아니라 백신 접종이나 검사도 요구되지 않는다.

이들 축제는 올해 4∼5월 모두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방정부들의 마스크 규제 완화도 점점 더 번져나가고 있다.

학교와 보육시설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풀었던 매사추세츠주는 15일 실내에서도 건강 취약층을 빼곤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권고 지침을 바꿨고, 로스앤젤레스(LA)카운티는 16일부터 학교나 대규모 행사에서 실외 마스크 의무화를 없애기로 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38%↑총자산 34억달러 규모현금배당 주당 22센트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2026년 1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P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6.35%로 0.07% 포인트↓“고용 시장이 수요 견인” 살얼음판 같았던 주택 시장에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자, 관망세에 젖어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섭취 후 피부 발진 등알러지 가능성 주의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슈넛’이 일부 소아에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욱·이

“내부 고발 후 보복 해고 당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전직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연령 및 장애 차별,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 부당 해고 등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LA 카운티 수피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미 동·서부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아시안 샤핑·다이닝K-푸드 업고 주류사회 공략   H 마트가 23일 뉴저지 체리힐에 위치한 체리힐점을 공식 개점했다. 뉴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 등 9개 계열사5월22일까지 지원 접수행사는 실리콘 밸리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 밝은 미래를 함께 설계하세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9월 17∼18일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 채

금융당국, 사모신용 감시 강화

부실 전이 가능성 점검 금융 규제당국이 최근 부실 우려가 제기된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사모신용은 은행이 아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캘리포니아주 패소 판결 ‘복면 금지법 제동’ 이어 트럼프 행정부 손 들어줘  얼굴 복면을 하고 중화기를 든 연방 이민당국 요원의 모습. [로이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 이민세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