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의도는 이민자 대폭 축소”

미국뉴스 | | 2017-03-02 19:56:5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파상적 반이민 정책 진짜 이유 분석

‘즉각적 테러위협’은 표면적 명분일뿐

무슬림 배제, 미국 인구지형 변화 목적

 

트럼프 반이민 정책은 즉각적인 테러위협에 맞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민자 인구를 대폭 축소해 장기적으로 미 인구지형을 변화시키려는 숨은 의도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LA 타임스는 지난 달 28일 분석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파상적으로 내놓고 있는 대대적인 반이민 행정명령의 실제 목표는 이민자 인구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문은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이 단행한 반이민 행정명령을 시작으로 잇따라 강행하고 있는 반이민 정책들이 ‘즉각적인 테러위협’이라는 표면적인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장기적으로 이민자 인구를 감소시켜 향후 미국 인구 지형을 변화시키려는 숨은 목표가 내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수십년간 극적으로 증가해온 이민자 인구 폭증세를 중단시켜 무슬림을 배제하고 유럽인을 중심으로 한 인구 지형을 유지하려는 속내가 반이민 행정명령에 숨어 있다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24일 열린 ‘보수주의자 정치행동 컨퍼런스’(CPAC)에 참석해 최근 스웨덴, 프랑스, 독일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무슬림 난민들의 폭동 사태를 지적하고, 미국에서는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슬림을 비롯한 비유럽 국가출신 이민자 인구 유입을 감소시켜야 한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는 것이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의도를 굳이 부인하지 않았다.

신문에 따르면, 이 고위 관계짜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미국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이민자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보다 큰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20년, 30년 뒤에 미국에서 국내 자생 테러나 스트라이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관계자들은 현재 미 전체 인구에서 1%에 불과한 무슬림 이민자 인구가 앞으로 프랑스나 독일 등 유럽국가 수준으로 증가할 경우, 유럽에서 발생한 테러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문의 지적이다. 프랑스의 현재 무슬림 인구 비중은 7.5%에 달한다.

트럼프의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백악관의 두 실력자, 스티븐 배넌 수석정책고문과 스티븐 밀러 국내정책 고문 등은 이민자 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억제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같은 믿음이 트럼프 반이민 정책에 핵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960년 유렵과 캐나다 출신 이민자가 60%를 차지했던 미국의 이민은 지난 1965년 개정 이민법 제정 이후 급변해 유럽 이민자가 13.6%로 급감하고, 아시아 출신이 24.5%를 차지하는 등 비유럽인이 다수를 점하고 있다. 또, 1960년 970만명이던 이민자 인구는 2014년 현재 4,220만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60일 유예기간(취업비자) 폐지”
“60일 유예기간(취업비자) 폐지”

국토안보부 새 지침 추진한인 등 취업비자 소지자이직·체류신분 유지 비상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전문직 취업비자를 비롯한 일부 취업 관련 비이민비자 소지자에게 제공해온 60일 체

DNA 검사(가족이민) 제안 의무화
DNA 검사(가족이민) 제안 의무화

모기지·회사채‘불똥’우려… 베선트“가용수단 총동원해 방어”
모기지·회사채‘불똥’우려… 베선트“가용수단 총동원해 방어”

■ 미 국채금리와 전쟁정부 대책, 근본 원인 제거 한계적자만큼 채권 주가 발행 불가피장기채만 줄이면 단기체 공급 ↑만기 빨리 돌아와 시장 불안  해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구글 제미나이도 이용자수 10억명 돌파
구글 제미나이도 이용자수 10억명 돌파

오픈AI 챗GPT 맹추격AI 서비스 경쟁 치열 오픈AI의 챗GPT에 이어 구글의 제미나이도 이용자 수 10억 명을 돌파했다. 구글은 제미나이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0억명

재미 독립운동가 호시한
재미 독립운동가 호시한

임시정부 여권 등 17점광복절 맞아 자료 공개   일제강점기 미주 등 해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호시한 지사(사진·2021년 애족장)의 한인 소년병학교 시절 사진 등 독립운동 행적

트럼프, 전용기 갈아타기 논란 확산
트럼프, 전용기 갈아타기 논란 확산

“국무장관등 참모·취재진 100여명이 미끼였나”군·경호국 요청 따른 것” 트럼프‘비밀환승’해명루비오·베선트 동행 안해… 민주당, 진상 규명 촉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오하

메가마트, 라하브라에 남가주 첫 매장 오픈한다
메가마트, 라하브라에 남가주 첫 매장 오픈한다

이르면 10월 말 개장 목표4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스시·델리·뷰티로 차별화‘차세대 K-마켓 기준 제시  메가마트의 남가주 첫 매장인 라하브라점의 조감도. [메가마트 제공] 한국

“청소년들에 악영향” 메타, 6억불 배상판결

뉴멕시코주 법원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운영사인 메타플랫폼이 아동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5억6,7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1일 언론들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산타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사임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사임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사진·로이터)이 이달 말까지 일하고 퇴임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엑스(X·옛 트

NCT 127,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무대
NCT 127,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무대

그룹 NCT 127[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NCT 127이 오는 19일 NBC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