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돈 보낼게 이체 부탁” SNS 스캠사기 기승

미국뉴스 | | 2017-02-25 18:54:39

스캠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수고비 주겠다”유혹

지인 사칭 송금요구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그럴듯한 메시지로 접근해 돈을 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모씨는 최근 말로만 듣던 ‘페이스북 스캠’(Scam·사기)을 경험한 사연을 페이스북 그룹에 올렸다.  최씨에 따르면 페이스북 상에서 만난 한 낯선 여성이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한국 출신으로 영국에서 태어나 자랐고 영국인과 결혼했다’고 소개했다. 페이스북상 프로필 사진도 한국인 여성과 영국인 남성의 커플 사진으로 되어 있었다.

이 여성은 “최근 남편에게 전처와 아이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영국에서 하던 주얼리샵을 매각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그러나 한국 가족들과 의절한 상태라 한국에서 자신의 물건과 돈을 받아줄 사람이 없어 대신 받아주면 수고비를 주겠다”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낯선 여성은 남편의 전처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감정에 호소했지만 최씨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스캠 메시지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스캠으로 의심된다’고 대답하니 낯선 여성은 욕설을 하며 대화를 끊었다.

최씨는 “저번에는 낯선 사람이 배를 타고 예멘으로 가는데 해적을 만났다며 물건을 맡길 주소와 전화번호, 이름, 이메일 등 신상정보를 요구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박모씨도 최근 페이스북 스캠 메시지를 경험했다.  박씨는 어느 날 아버지로부터 돈이 급히 필요하니 보내달라는 내용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았다. 평소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연락을 하는 아버지가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낸 것을 수상히 여겨 직접 물어보니 아버지는 그런 메시지를 보낸 적도 없고 해당 페이스북 계정을 사용하지도 않는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 스캠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에 대해 불특정 다수를 공략하기 용이하며 가짜 계정를 통해서 자신을 숨길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 스캠 메시지들을 종합해보면 사기범들은 돈이나 물건을 대신 전달해달라며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고, 주로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는 등의 절박한 상황을 설명하며 감정에 호소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같은 사기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진협 인턴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60일 유예기간(취업비자) 폐지”
“60일 유예기간(취업비자) 폐지”

국토안보부 새 지침 추진한인 등 취업비자 소지자이직·체류신분 유지 비상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전문직 취업비자를 비롯한 일부 취업 관련 비이민비자 소지자에게 제공해온 60일 체

DNA 검사(가족이민) 제안 의무화
DNA 검사(가족이민) 제안 의무화

모기지·회사채‘불똥’우려… 베선트“가용수단 총동원해 방어”
모기지·회사채‘불똥’우려… 베선트“가용수단 총동원해 방어”

■ 미 국채금리와 전쟁정부 대책, 근본 원인 제거 한계적자만큼 채권 주가 발행 불가피장기채만 줄이면 단기체 공급 ↑만기 빨리 돌아와 시장 불안  해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구글 제미나이도 이용자수 10억명 돌파
구글 제미나이도 이용자수 10억명 돌파

오픈AI 챗GPT 맹추격AI 서비스 경쟁 치열 오픈AI의 챗GPT에 이어 구글의 제미나이도 이용자 수 10억 명을 돌파했다. 구글은 제미나이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가 10억명

재미 독립운동가 호시한
재미 독립운동가 호시한

임시정부 여권 등 17점광복절 맞아 자료 공개   일제강점기 미주 등 해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호시한 지사(사진·2021년 애족장)의 한인 소년병학교 시절 사진 등 독립운동 행적

트럼프, 전용기 갈아타기 논란 확산
트럼프, 전용기 갈아타기 논란 확산

“국무장관등 참모·취재진 100여명이 미끼였나”군·경호국 요청 따른 것” 트럼프‘비밀환승’해명루비오·베선트 동행 안해… 민주당, 진상 규명 촉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오하

메가마트, 라하브라에 남가주 첫 매장 오픈한다
메가마트, 라하브라에 남가주 첫 매장 오픈한다

이르면 10월 말 개장 목표4만1,000스퀘어피트 규모스시·델리·뷰티로 차별화‘차세대 K-마켓 기준 제시  메가마트의 남가주 첫 매장인 라하브라점의 조감도. [메가마트 제공] 한국

“청소년들에 악영향” 메타, 6억불 배상판결

뉴멕시코주 법원이 페이스북·인스타그램운영사인 메타플랫폼이 아동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5억6,7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1일 언론들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산타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사임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사임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사진·로이터)이 이달 말까지 일하고 퇴임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자신의 엑스(X·옛 트

NCT 127,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무대
NCT 127,  '아메리카 갓 탤런트'서 무대

그룹 NCT 127[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NCT 127이 오는 19일 NBC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