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옐런-트럼프, 강달러 놓고 힘겨루기 시작되나

미국뉴스 | | 2017-02-02 09:35:50

옐렌,트럼프,강달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파격 행보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처음이자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오늘(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FOMC에서는 지난해 12월 금리인상의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은 보류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달러 강세를 견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제에 재닛 옐런(사진) FRB 의장이 어떤 식으로 응수하느냐는 것이다. 

FRB는 지난 12월 FOMC에서 1년 만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25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하는 등 금리 인상 후에도 시장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논의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옐런 의장은 지난 18일 한 강연에서 “1년에 2~3회 금리를 인상해 2019년 말에는 기준금리가 3% 정도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인상은 2015년과 2016년에 연 한 차례에 그쳤지만 2017년 이후에는 연 3회 정도로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FRB가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겠다는 건 10년 간 5조달러로 예상되는 트럼프의 재정지출 정책이 물가를 끌어 올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는 이미 완전고용에 가까워졌고, 여기다 감세와 인프라 투자 등 경기 부양책까지 더해지면 임금 상승 압력이 강해져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 시장은 트럼프 정부와 FRB 사이의 ‘갈등’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 취임 후 “달러는 너무 강하다. 미국 기업은 경쟁할 수 없다”고 발언하며 노골적인 구두 개입에 나섰다. 

트럼프의 발언은 중국의 위안화 약세를 비판한 것이었으나 달러 강세 요인은 오히려 FRB의 금리 인상 속도에 있다. FRB의 금리 인상이 달러 강세를 더 부추기면 트럼프가 우선 과제로 내세운 미국 제조업의 수출 확대에도 역풍으로 작용한다. 

옐런 의장은 “정치 상황은 고려하지 않겠다”며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대선 당시 옐런의 정책 운영을 직접 비판, 일찍부터 둘 사이의 힘겨루기를 예고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트럼프 행정부 연방관보 고시시민권·영주권자만 조사 대상 포함 인종 및 민족 관련 질문 금지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 권익·정치적 영향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30개주 대상 백악관 발표연방보조금 미수령자 대상캘리포니아·뉴욕 등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중간선거 공화 승리시미 성인 모두에 배당금”총 1조2천억 달러 소요“초유의 매표행위”비판실제 시행 여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열린 공화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1년전 대비 16%나 증가BTS‘아리랑’60만개 판매   K-팝이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CD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의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일리노이 등 최소 10개 주거액 감면에 주민들 반발전기세 인상·물 부족 우려법안·조례 통과로‘명문화 세금 감면을 약속하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던 여러 주가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또 제동… 항소법원, “대통령에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가 연방 1심 법원에 이어 항소법원에서도 가로막혔다.AP통신은 10일 연방항소법원이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 집행정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