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성능 대폭 강화
1.6리터 터보 엔진 184마력
현대차는 이번 아칸소주 행사에서 아웃도어와 오프로드 수요를 겨냥한 2027년형 투싼 XRT 프로 모델도 공개했다.
2027년형 투싼은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외관 등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다.
현대차 SUV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의 ‘플레오스 커넥트’도 탑재했다.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음성 대화를 통해 차량 제어와 정보 검색을 지원하고, 플레오스 앱마켓을 통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미에서는 개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운영하고 사륜구동(AWD) 등 오프로드 특화 사양을 적용한 북미 전용 ‘XRT 프로’ 트림을 추가했다.
특히 투싼 XRT 프로 트림은 기존 투싼의 실용성과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험로 주행에 필요한 장비와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투싼보다 강인한 외관을 갖췄을 뿐 아니라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지형 타이어, 높아진 지상고, 차체 보호 장비 등을 적용해 비포장도로와 산악 지형에서의 주행 능력을 높였다.
2027년형 투싼 XRT 프로에서 특히 주목되는 기능은 현대차가 처음 적용한 스마트 터레인 어시스트(Smart Terrain Assist)다.
이 기능은 노면의 접지력과 타이어 미끄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현재 지형의 주행 난이도를 운전자에게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차량이 험로에서 얼마나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를 녹색·주황색·빨간색 등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노면 상황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시장에서는 2027년 초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트림별 가격과 미국 판매 사양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아칸소주 벤톤빌 = 조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