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내년 1월17일까지
성수기 물량 폭증 대비
연방우정국(USPS)이 오는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한시적으로 택배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USPS에 따르면 연중 최대 물량이 몰리는 할러데이 시즌을 대비해 오는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택배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USPS 이사회는 우편규제위원회(PRC)에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으며, PRC는 조만간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인상안에 따르면 요금은 배송 서비스 종류와 패키지 무게, 배송 거리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우선 ‘프라이어티 메일(Priority Mail)’과 ‘USPS 그라운드 어드밴티지’는 무게에 따라 최소 50센트에서 최대 3달러 90센트까지 오른다. 특히 장거리 배송인 존(Zone) 5~9 지역의 경우 인상 폭이 더 크다. 프라이어티 메일은 무게에 따라 1달러에서 최대 9달러 10센트까지 인상되며, 그라운드 어드밴티지는 75센트에서 7달러 50센트까지 오르게 된다.
익일 배송 서비스인 ‘프라이어티 메일 익스프레스(PME)’ 역시 존(Zone) 1~9 전 지역 및 무게에 따라 최소 1달러 40센트에서 최대 20달러 80센트까지 상향 조정된다.
USPS 측은 “이번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우편 서비스 요금은 변동이 없다”며 “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배송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