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방국세청, 다국어 지원 폐지 검토

미국뉴스 | | 2025-07-27 10:47:08

연방국세청, 다국어 지원 폐지 검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어가 미국 공식언어’ 트럼프 행정명령 따라

  

연방 기관들이 미국내 이민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서비스를 대폭 축소하도록 하는 지침을 연방 법무부가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우려와 반발이 터져나오고 있는 가운데(본보 22일자 A1면 보도), 연방 국세청(IRS)도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영어를 공식언어로 지정한 행정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국세청이 다국어로 제공하던 각종 세금 관련 서비스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세청은 현재 납세자들이 본인이 선택하는 언어로 세금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무료 통화·대면 통역 서비스, 다국어 웹사이트, 스페인어 소셜미디어 계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연방정부 차원에서 법적으로 공식 언어를 둔 적이 없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1일 “영어를 공식 언어로 확립하는 것은 소통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공유하는 국가 가치를 강화하고, 보다 응집력 있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영어를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팸 본디 연방 법무장관은 지난 14일 각 연방 기관에 이 행정명령의 이행 지침을 보낸 상태다. 여기에는 불필요한 다국어 서비스를 단계 폐지하고 해당 예산을 영어 숙련도 향상을 위한 연구나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그레이스 멩 의장, 마크 타카노 부의장 등 연방하원 아태계 코커스 소속 연방 의원들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지 연방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하고 평등한 접근을 보장받아야 하는데, 트럼프 정부는 ‘국가 통합’이라는 명분 아래 수백만 이민자들과 영어에 미숙한 이들을 위해 제공되던 다국어 서비스를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