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유네스코 또 탈퇴… 바이든 재가입 2년만에 뒤집기

미국뉴스 | | 2025-07-23 09:41:48

유네스코 또 탈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1기 집권시 탈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 [로이터]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반이스라엘·친중국 성향, 다양성 정책 등을 문제 삼아 유네스코 탈퇴를 결정했다고 뉴욕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였던 2023년 6월 유네스코에 재가입한 지 2년 만이다. 이번 탈퇴 결정은 규정상 내년 12월 말에 발효된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에서 미국을 탈퇴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유네스코는 ‘워크’(woke·진보 진영의 문화 의제)와 분열적인 문화·사회적 의제를 지지하는데 이는 미국 국민이 지난 11월 (대선에서) 선택한 상식적인 정책들과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언제나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지키면서 모든 국제기구에서 미국의 회원국 참여가 국익에 부합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인 지난 2월 미국의 유네스코 회원국 참여에 대해 90일간 검토하라고 행정부에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유네스코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과 친중국, 친팔레스타인 성향에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유네스코의 2023년 ‘인종차별 대응 지침’과 지난해 ‘남성적 사고방식 전환 이니셔티브’ 등이 문제 사례로 지적됐다.

 

아울러 유네스코가 유대교 성지를 ’팔레스타인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것과, 각종 문서 등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점령‘했다고 표현하는 것, 하마스에 대한 비판 없이 이스라엘을 주로 비판하는 것 등도 문제로 꼽혔다. 중국이 유네스코에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제공하는 국가로서 유네스코 고위직에 중국 인사들이 포진해 유네스코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고려 요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 결정은 다자주의의 기본 원칙에 반하며 무엇보다 미국 내 많은 파트너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감스럽지만 이 발표는 예상된 일이었고 유네스코는 이에 대비해 지난 몇 년간 구조 개혁을 단행하고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했다”며 “미국의 재정 기여율은 유엔 일부 기관이 40%지만 (우리는) 8%로 감소했고 유네스코 전체 예산은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탈퇴 이유로 기구의 반이스라엘 성향을 지목한 데 대해선 “유네스코의 노력, 특히 홀로코스트 교육과 반유대주의와 투쟁 분야에서 이뤄진 현실과 모순된다”고 반박했다. 아줄레 사무총장은 다만 미국의 탈퇴에도 “미국 내 민간 부문, 학계, 비영리 단체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항상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트럼프 행정부 연방관보 고시시민권·영주권자만 조사 대상 포함 인종 및 민족 관련 질문 금지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 권익·정치적 영향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30개주 대상 백악관 발표연방보조금 미수령자 대상캘리포니아·뉴욕 등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중간선거 공화 승리시미 성인 모두에 배당금”총 1조2천억 달러 소요“초유의 매표행위”비판실제 시행 여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열린 공화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1년전 대비 16%나 증가BTS‘아리랑’60만개 판매   K-팝이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CD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의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일리노이 등 최소 10개 주거액 감면에 주민들 반발전기세 인상·물 부족 우려법안·조례 통과로‘명문화 세금 감면을 약속하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던 여러 주가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또 제동… 항소법원, “대통령에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가 연방 1심 법원에 이어 항소법원에서도 가로막혔다.AP통신은 10일 연방항소법원이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 집행정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