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텍사스 최악 홍수… 120명 사망·실종

미국뉴스 | | 2025-07-07 09:10:23

텍사스 최악 홍수,120명 사망·실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시간에 15인치 ‘물폭탄’

‘괴물 폭우’로 강물 범람

여름캠프 덮쳐 희생 커

 

지난 4일 괴물 폭우가 텍사스주 중부 지역에 물폭탄을 쏟아부은 가운데 범람한 강물로 인해 한 마을이 온통 시뻘건 흙탕물에 휩쓸린 채 차량들이 지붕만 남기고 잠긴 모습이 이번 홍수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
지난 4일 괴물 폭우가 텍사스주 중부 지역에 물폭탄을 쏟아부은 가운데 범람한 강물로 인해 한 마을이 온통 시뻘건 흙탕물에 휩쓸린 채 차량들이 지붕만 남기고 잠긴 모습이 이번 홍수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

 

 

독립기념일이던 지난 4일 텍사스주 중부 내륙 지역에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한 최악 홍수로 6일까지 사흘간 최소 80명 이상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번 홍수 사태는 특히 행정당국의 늦은 경보와 안이한 대처로 피해가 더 커졌다는 비판과 함께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텍사스주 커 카운티 등을 중심으로 내린 이번 ‘괴물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6일 오후 현재 80여 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도 40여 명에 달한다고 CBS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폭우는 불과 4시간 만에 최대 15인치의 비가 쏟아지자 커 카운티에서 시작돼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강이 45분 만에 약 25피트 이상 높이까지 범람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과달루페강 언덕 주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상황이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7~17세 소녀 750명이 100년 이상 역사가 있는 ‘캠프 미스틱’에 참가해 어린이들의 피해가 컸다. 홍수로 커 카운티에서만 최소 70여명이 숨졌으며, 이중 20명 이상이 어린이와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재해를 두고 현지 행정당국의 사전 대비 부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기업 아큐웨더는 자사와 국립기상청(NWS)이 폭우가 내리기 수 시간 전에 미리 돌발성 홍수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당국자들이 강변의 캠프를 대피시키고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충분한 시간을 제공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대형 인명 피해가 집중된 커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