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중동 정세에 널뛰는 국제유가·금값… 변동성 극심

미국뉴스 | | 2025-06-18 08:57:14

중동 정세에 널뛰는, 국제유가·금값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TI 장중 2% 넘게 올랐다

하락세 전환하는 등 ‘출렁’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본격적인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유가와 금값, 채권 등이 시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로이터]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본격적인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국제유가와 금값, 채권 등이 시장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로이터]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17일 국제 유가가 급격한 변동성 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도 비슷한 흐름이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11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11% 오른 배럴당 71.85달러, 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08% 상승한 배럴당 73.29달러에 거래 중이다.

 

WTI 선물 가격은 장 초반 2.67% 상승한 73.69달러까지 올랐다가 하락 전환하는 등 출렁이는 모습이다.

 

앞서 이스라엘이 이란을 전격 공습한 지난 13일 WTI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전장 대비 14.07%까지 치솟았고 7.26% 상승으로 장을 마친 바 있다. 이후 긴장 완화 전망과 관망 심리 속에 16일에는 1.66%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이란 핵 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SNS에 “이란은 내가 서명하라고 했던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며, 인명의 소모(희생)인가”라며 “모두 즉시 테헤란을 떠나라”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길에 올랐으며 “휴전보다 훨씬 큰 것이 있다”고 밝혔다.

 

시장 투자자들이 중동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금값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4시 21분 기준 전장 대비 0.13% 오른 온스당 3,38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때 3,403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한 상태다. 금값은 전날 한때 온스당 3,451.31달러까지 상승, 직전 사상 최고가인 3,500.1달러에 근접했다가 1.37% 하락 마감한 바 있다.

 

미국의 관세정책과 재정적자,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 속에 금값은 올해 29%가량 올랐다. 이는 미 달러화와 일본 엔화, 스위스프랑 등 다른 안전자산의 수익률(10% 내외)을 넘어선 것이다.

 

고공행진 하는 금값이 내년 하반기에 2,500달러로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막스 레이턴 등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투자 수요 감소, 세계 성장 전망 개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을 근거로 “내년 하반기까지 금값이 온스당 2,500∼2,700달러 정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금값이 다음 분기에 3,000달러 위에서 머무르다 이후 내려갈 확률을 60% 정도로 봤다. 또 3분기에 신고가를 쓸 강세장 확률을 20%, 금값이 가파르게 떨어지는 약세장 확률을 20%로 예상했다.

 

아시아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고 미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다.

 

한국시간 오후 3시 37분 기준 뉴욕 증시의 S&P 500 선물(-0.34%), 나스닥 100 선물(-0.33%), 다우 선물(-0.35%)은 내림세다.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1.0bp(1bp=0.01%포인트) 내린 4.436% 수준이고, 주요 6개국 통화(유로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6 오른 98.094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오는 18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리 동결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과 점도표(연준 인사들의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를 주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