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달러 가치 3년 만에 최저 하락

미국뉴스 | | 2025-06-17 08:54:28

달러 가치, 최저 하락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10%나 떨어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히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상호관세에 대한 90일 유예기간이 다음 달 종료를 앞둔 가운데 달러화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달러화는 파운드와 유로를 포함한 주요 무역상대국 통화 바스켓 대비 최대 1% 하락했다. 달러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4월 초 기록했던 저점을 넘어 2022년 3월 이후 가장 약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와 미국 재정적자 확대 전망, 일부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매각 등이 겹치며 달러화는 10% 가까이 하락했다.

 

일본 금융그룹 미쓰비시UFJ(MUFG)의 데릭 할펜니 애널리스트는 “트럼프의 정책은 지속적으로 무역 긴장을 분명히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물가지수는 예상보다 낮게 나와 달러화 하락 요인이 됐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그러나 연준의 금리 인하는 올해 하반기부터나 시작된 전망이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마무리 시점이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유로화가 상승했다.

 

12일 기준 유로화는 장중에 달러 대비 0.8% 상승해 1유로당 1.158달러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자산운용사 아비바 인베스터스의 바실리오스 기오나키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약세는 더 심화할 여지가 많다”면서 “미국 예외주의 인식이 약화되면서 미국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올라가고 달러 가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1987년 시작돼 30년 가까이 황금시간대 지킨 애니…미 중산층 가족 다뤄'심슨 가족' 벽화[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우편 투표도 금지” 의회서 법안 무산시 행정명령 강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전국적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노동시장 ‘역채용’ 부상 이제는 일자리를 얻고자 돈을 내는 시대가 됐다. 그동안 기업이 채용 업체에 비용을 부담하고 인재 추천을 요청했으나, 이제는 구직자가 돈을 내고 일자리를 소

ICE, 소도시까지 불법이민 단속 확대

구금시설 확장에 383억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도 불법 이민자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ICE 요원들이

[이민법 칼럼] 밀입국자는 보석도 없다

김성환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는 서류미비자 추방을 위해서는 판례도 무시하고 관행도 하루 아침이 바꾼다. 30년 동안 일관되게 지켜지던 밀입국자 보석 규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20

대규모 불법매춘 조직 아시안 업주 2명 체포

캘리포니아 전역 30여 곳의 주택과 호텔에서 불법 성매매를 벌여온 대규모 아시아계 매춘 조직이 당국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 조직을 이끈 아시안 업주 2명을 체

트럼프 정부 또 하버드 흔들기

“입학자료 내놔라” 소송  백인 차별 검증이 목적”반유대주의 대처, 다양성 정책 등의 문제로 하버드대와 번번이 충돌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는 입학 과정에서 백인 지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했다. 연방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새해 들어 주택 거래가 급감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91만건(연율)으로 전월 대비 8.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1월 혹한

트럼프, 경기부양으로 중간선거 ‘반전’ 노려

감세정책, 세금 혜택 노려관세 배당금 2,000달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잔여 임기 의회 권력 지형을 좌우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