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허리케인 시즌 모른다" FEMA 수장 논란…사퇴 요구도

미국뉴스 | | 2025-06-03 08:56:27

허리케인, FEMA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정부 차원의 재해대응 기관인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수장이 허리케인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리처드슨 FEMA 청장은 최근 "미국에 허리케인 시즌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은 지난 1일 시작해 11월까지 이어진다.

미국에서는 매년 허리케인으로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

연방해양대기청(NOAA)은 이번 시즌에 약 10개의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

허리케인 시즌을 모른다는 발언이 FEMA 직원들에 의해 외부로 전파되자 상급 기관인 국토안보부는 "리처드슨 청장의 발언은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연방하원 국토안보위원회의 민주당 간사 베니 톰슨 의원은 "재난 대응은 농담이 될 수 없다"라며 "허리케인 시즌이 언제인지 모른다면 FEMA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국토안보부에서 대량무기 담당 차관보를 지낸 리처드슨 청장은 지난달 FEMA 청장으로 임명됐다.

전직 청장은 FEMA를 대대적으로 개혁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다가 해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허리케인 등 재난에 대한 연방정부의 관료주의적인 대응을 비판하면서 FEMA를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FEMA보다는 각 주(州)가 재난에 대한 대응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FEMA 전체 정규직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천 명이 해고되거나 자발적으로 퇴사했다.

 

워싱턴DC의 연방재난관리청(FEMA) 본부
워싱턴DC의 연방재난관리청(FEMA) 본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