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싼데 줄 서는 것 쯤이야" 창고형 할인점 '특수'

미국뉴스 | | 2025-05-30 08:50:51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샘스, BJ, 인플레이션, 매출 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물가걱정 소비자들 몰려

코스트코 BJ 등 매출 증가

 

관세 정책 여파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가 정책을 내세운 창고형 할인점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 '인플레이션에 지친 미국인들이 휴지와 저렴한 보르도 와인을 사기 위해 줄을 선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창고형 할인매장 붐을 조명했다.

FT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회계연도 3분기(지난 11일까지 3개월)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 늘어난 632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점포 수 변동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동일 점포 매출(휘발유·환율 변동 제외)은 7.9%, 온라인 매출은 약 16% 증가했다.

샘스클럽의 회계연도 1분기 동일 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해 모회사인 월마트 성장률을 앞질렀다.

BJ도매클럽의 회계연도 1분기 동일 점포 매출도 3.9% 늘었다.

창고형 할인매장들은 이러한 성장세 속에 점포 수를 늘려가고 있다.

코스트코는 올해 15개 신규 매장을 열 계획이다. BJ도매클럽은 향후 2년간 25∼30곳을, 샘스클럽은 당분간 매년 15곳을 새로 열 방침이다.

창고형 할인매장을 이용하려면 최소 연 50∼65달러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는데 샘스클럽과 BJ도매클럽은 지난해 기본 회원비를 올렸지만 회원 수는 계속 증가세다. 샘스클럽 측은 이익의 80∼90%가 회원 수입에서 온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매장이 멀고 쇼핑할 때 긴 줄을 서거나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지친 미국인들이 창고형 할인매장을 찾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관세 정책 속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은 창고형 할인매장들에 기회이자 도전 요인이 되고 있다.

관세발 물가 상승 여파로 소비자들이 창고형 할인매장에 더 몰릴 가능성이 있고, 창고형 할인매장의 구매력이 커지면 협력업체들에 대한 가격 협상력이 높아질 수 있다.

하지만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는 창고형 할인매장들에도 압박 요인이다.

코스트코는 이날 어닝콜에서 높은 관세가 부과된 국가에서 오던 상품 공급원을 다른 곳으로 바꾸고 상품 수입을 앞당기는 등의 방식으로 관세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의 미국 매출 가운데 3분의 1은 수입 제품에서 나온다.

BJ도매클럽 측도 지난주 콘퍼런스콜에서 관세로 제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연합>

 

코스트코 매장
코스트코 매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트럼프 행정부 연방관보 고시시민권·영주권자만 조사 대상 포함 인종 및 민족 관련 질문 금지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 권익·정치적 영향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30개주 대상 백악관 발표연방보조금 미수령자 대상캘리포니아·뉴욕 등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중간선거 공화 승리시미 성인 모두에 배당금”총 1조2천억 달러 소요“초유의 매표행위”비판실제 시행 여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열린 공화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1년전 대비 16%나 증가BTS‘아리랑’60만개 판매   K-팝이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CD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의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일리노이 등 최소 10개 주거액 감면에 주민들 반발전기세 인상·물 부족 우려법안·조례 통과로‘명문화 세금 감면을 약속하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던 여러 주가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또 제동… 항소법원, “대통령에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가 연방 1심 법원에 이어 항소법원에서도 가로막혔다.AP통신은 10일 연방항소법원이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 집행정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