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꾸준한 운동…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 낮춘다

미국뉴스 | | 2025-05-14 08:35:12

꾸준한 운동,심혈관질환 재발 위험 낮춘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 위험 13%↓

진단 후 운동 시작해도 9% 낮아져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운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단 후 꾸준히 운동을 계속할 경우 오히려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이 최대 1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의 걱정과 달리 심근경색·협심증 진단을 받은 후에도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고,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한국내 환자 3만여 명을 약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꾸준히 한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이 최대 13% 낮았다고 12일 밝혔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좁아지는 것으로 심근경색과 협심증이 대표 질환이다.

 

연구진은 2010~17년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관상동맥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2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 여부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병 정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진단을 받기 전·후 모두 중강도 이상 운동을 지속한 환자군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환자군보다 심혈관 사건 재발 위험이 13% 낮았다. 중강도 이상 운동은 빠르게 걷기와 자전거 타기, 가볍게 뛰기 등을 주 1회 30분 이상 한 것을 뜻한다.

 

진단을 받은 후 운동을 새로 시작한 환자군에서도 심혈관 질환 재발 위험이 9% 낮았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반면 진단 후 운동을 중단한 환자군의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환자군과 비슷했다.

 

권 교수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진단을 받았더라도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질환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란 뜻”이라며 “과도하고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겠지만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나이·질환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