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설렘 반, 긴장 반… 캠퍼스 생활 빨리 적응하려면

미국뉴스 | | 2025-04-25 18:45:45

대학 새내기, 캠퍼스 생활, 빨리 적응하려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학 새내기들에게 대학 입학은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되는 일이다. 캠퍼스 환경과 강의 진행 방식, 교우 관계 등이 고등학교 때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새내기로서 첫 단추를 잘 끼우려면 목표와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대학 생활 전 학교에서 보내오는 공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대학 생활에 필요한 재정을 준비하는 것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 시작을 위한 첫걸음이다. 입학 후에는 캠퍼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친구를 사귀면 대학 생활에 빨리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대학 입학을 앞둔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알아본다.

 

필요한 재정 미리 준비

강의 일정은 여유롭게 

오리엔테이션 꼭 참석

캠퍼스 활동 적극 참여

 

■재정 준비와 예산 수립하기

대학 신입생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재정적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신입생은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면서 여러 스트레스 요인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중 재정 문제는 일반적으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다. 재정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는 다른 스트레스 요인들과 함께 학생의 학업과 대학 생활 적응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 특히 자녀를 대학에 처음 보내는 가정은 재정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학비를 마련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는 적절한 예산을 짜야 한다. 그리고 크레딧 카드를 신중하고 책임있게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 대학은 입학 전 예상되는 재정 지원 및 장학금 금액과 함께 예상 학비 내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예상 학비 내역을 자세히 검토하고 미리 예산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연방학자금지원무료신청서’(FAFSA)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FAFSA는 연방 정부 보조금 및 학자금 대출, 근로장학금, 대학 측 재정 지원 등 각종 재정 지원의 자격을 결정한다. 따라서 FAFSA에 잘못 기입한 내용이 없는 지를 확인하고, 업데이트가 있다면 적절히 수정해야 필요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및 재정 지원 관련 신청서는 12학년 말부터 학생과 부모가 함께 작성하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숙사 생활

교육 전문가들은 캠퍼스 내 기숙사 생활을 학업적 성공과 학생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거주 방법으로 추천한다. 생활비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위해 캠퍼스 밖에서 자취하거나 아예 집 근처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는 학생도 있지만, 이들 학생은 캠퍼스 생활이나 교우 관계 적응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많은 대학은 신입생들에게 의무적으로 기숙사에 거주하도록 요구한다. 기숙사 공간이 한정된 경우가 많고 좋은 조건의 기숙사에 입주하려면 일찍 신청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입생들이 기숙사 생활이 추천되는 이유는 캠퍼스 내 저녁 및 주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캠퍼스 밖 활동보다 안전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또, 룸메이트 등 새로운 친구들과 교우 관계를 형성할 기회가 제공된다.

■오리엔테이션 참석

대부분의 대학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에 의무적으로 참석할 것을 요구한다. 수일 또는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은 학생과 가족이 캠퍼스 생활을 체험하고 익숙해질 기회다. 또, 오리엔테이션 기간 장학금과 재정 지원 신청 방법, 대학 학비 책정 과정, 학비 납부 절차, 학기 등록 과정, 학생과 학부모 소통 방법 등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필요한 중요한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반드시 참석해야 성공적인 신입생 생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은 고유한 캠퍼스 문화를 반영하여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준비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일반적으로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 전 여름 방학 기간 진행되기 때문에 일정에 맞춰 참석을 준비하면 된다. 일부 대학은 오리엔테이션 외에도 약 5주 간의 여름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입생들이 강의와 캠퍼스 문화에 미리 적응할수록 돕는다. 오리엔테이션 기간 캠퍼스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카운슬러나 선배, 멘토를 알아두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된다. 

■강의 일정 잘 짜기

대학 신입생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강의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짜는 것이다. 또, 너무 어려운 강의 위주로 일정을 짜는 바람에 즐거워야 할 신입생 생활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변할 수 있다. 

과도한 학업 부담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결국 학업의 질이 떨어지거나 건강에도 해를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강의 일정을 짤 때 충분한 휴식과 여가를 고려해,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 강의 일정을 계획하기 전에 자신에게 효율적이었던 수업이나 시간 등을 스스로 평가해보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이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면 아침 일찍 시작하는 강의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육 전문가들은 필수 강의로 다른 시간대가 없다면 아침 일찍 시작하는 강의를 선택해야 하지만,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아침 강의를 선택하는 것은 현명한 강의 선택 요령이 아니라고 충고한다.

■대학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 확인

대학 이메일과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지 않으면 장학금 및 재정 지원 신청과 같은 기회를 놓치기 쉽다. 대학 측이 신입생을 위해 설정한 고유 이메일이나 대학과 소통을 위해 설정한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하고 내용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메일은 대학이 신입생들과 소통하는 주요 연락 수단이다. 따라서 궁금한 점이나 이해가 잘 안 되는 내용이 있다면 이메일을 통해 대학 담당 부서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대학 내 다양한 부서와 학생 서비스 부서 담당자 연락처 정보를 찾기 위해 대학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캠퍼스 활동 적극 참여

활발한 캠퍼스 활동은 학생 성장 과정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캠퍼스 문화에 잘 적응하는 지름길로 교내 단체 등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학생 단체에 참여하면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대중 앞에서 말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데, 이는 취업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된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 신입생들로 구성된 온라인 그룹이나 채팅방에 참여해 신입생 친구들을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교적인 성격이 아닌 경우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럴 때는 가장 가까이 있는 룸메이트부터 알아가는 것이 친구 사귀기에 도움이 된다.

<준 최 객원기자> 

 

 

대학 입학을 앞둔 12학년생은 새로운 환경에 대해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낀다. 기숙사 생활과 캠퍼스 활동 참여를 통해 낯선 대학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								 <로이터>
대학 입학을 앞둔 12학년생은 새로운 환경에 대해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낀다. 기숙사 생활과 캠퍼스 활동 참여를 통해 낯선 대학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