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아이 낳으면 5천달러 준다고?”

미국뉴스 | | 2025-04-22 08:31:44

아이 낳으면, 5천달러 준다,미국, 저출산대책 모색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도 저출산대책 모색

밴스 부통령·머스크 등

출산율 높이기에 관심

 백악관이 미국내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 [로이터]
 백악관이 미국내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이 결혼해서 더 많은 자녀를 가지도록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들은 출산율을 높이려고 하는 각종 단체로부터 출산율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받고 있다.

 

참모들이 접수한 제안에는 정부가 후원하는 장학 제도인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의 전체 장학금 중 30%를 결혼했거나 자녀가 있는 지원자에게 할당하자는 방안이 있다. 아이를 낳은 모든 산모에게 현금 5,000달러를 ‘베이비 보너스’로 지급하는 구상도 있다. 여성이 배란과 임신이 가능한 시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월경주기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실제 이런 저출산 대책을 시행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J.D. 밴스 부통령과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행정부 인사들이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향후 이를 주요 의제로 다룰 조짐이 있다고 NYT는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 역사의 달’ 기념행사에서 체외인공수정(IVF·시험관) 지원 정책을 소개하면서 스스로를 “수정(fertilization) 대통령”으로 불렀다. 숀 더피 연방 교통부 장관은 출산율과 혼인율이 국가 평균보다 높은 지역에 교통 예산을 우선해서 배정하겠다고 했는데 그는 9명의 자녀와 10명의 형제자매가 있다.

 

통계기구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인구는 약 3억4,700만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기준으로 미국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62명으로, 0.72명인 한국의 2배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미국에서는 고령화하는 인구와 사회안전망을 지탱하려면 지난 2007년부터 하락세인 출산율을 높여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졌다.

 

이에 따라 출산율을 높이려는 단체들의 움직임도 더 활발해졌는데 이들이 저출산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기독교 보수주의자들은 정치와 대중매체가 전통적인 가족을 폄하하고 여성의 직업을 자녀 돌봄보다 우선하도록 장려한 탓에 출산율과 혼인율이 감소하는 문화적 위기가 발생했다고 본다. 이들은 결혼과 대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들이 말하는 가족은 남자와 여자의 결혼을 통해 형성되는 가족을 의미하며 전통적인 성별 역할이나 구조에 부합하지 않는 가족은 배제한다고 NYT는 설명했다.

 

반면 이른바 ‘출산 촉진론자’(pronatalist)들은 새로운 생식 기술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아이를 더 많이 낳는 데 관심이 있다. IVF를 통해 여러 자녀를 낳은 머스크와 같은 이들은 IVF를 강력히 지지하지만, 낙태에 반대하는 기독교 보수주의자 다수는 IVF 시술 과정에서 인간 배아를 잃을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부정적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