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노인 불면증·수면제 복용 늘면 장애 위험 증가"

미국뉴스 | | 2025-04-20 00:03:58

노인 불면증,·수면제 복용 늘면, 장애 위험 증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구팀 "노인 불면증 치료 중요…의사와 상담해야"

 

불면증은 65세 이상 노인 중 최대 절반이 경험하고 노년층 건강과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다. 불면증 증상과 수면제 사용량이 늘면 1년에 장애 위험이 2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Penn State)와 대만 타이베이의대 연구팀은 19일 의학 저널 수면(Sleep)에서 미국 노년층 6천700여명의 5년 치 데이터로 불면증 및 수면제 사용량과 일상 활동의 장애 정도 관계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공동 저자인 오르푸 벅스턴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수면제를 더 많이 사용하고 불면증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더 큰 장애를 더 빨리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적절한 불면증 치료가 노인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미국 노인의료보험(Medicare) 수혜자인 65세 이상 6천722명이 참여한 국민 건강·고령화 동향 연구(NHATS)의 5년간(2011~2015년) 데이터를 이용해 불면증, 수면제 사용, 장애 정도 등을 분석했다.

장애 정도는 옷 입기, 식사, 화장실 사용, 실내 이동, 외출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전혀 없으면 1점, 어려움이 있으면 2점, 도움이 필요하면 4점으로 평가해 총점이 높을수록 장애 정도가 심한 것으로 분류했다.

불면증과 수면제 사용은 각각 빈도에 따라 전혀 없음(1점)-일주일에 1회(2점)-일부 밤(3점)-대부분의 밤(4점)-매일 밤(5점)으로 평가했다.

이미지 확대 

"노인 불면증·수면제 사용 늘면 장애 위험 증가"불면증 및 수면제 사용과 장애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불면증 점수가 1점 증가할 때마다 일상 활동에서 장애를 겪을 위험은 1년에 20% 증가하고, 수면제 사용 점수가 1점 증가할 때도 장애 위험이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leep / Tuo-Yu Chen et a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면증 및 수면제 사용과 장애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불면증 점수가 1점 증가할 때마다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겪을 위험은 1년에 20% 증가하고, 수면제 사용 점수가 1점 증가할 때도 장애 위험이 1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불면증 증상을 경험하고 수면제를 사용하는 노인들이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논문 제1 저자 겸 교신저자인 전 둬-여우 타이베이대 교수는 "개인별 위험을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는 없지만 노인이 장기간 수면 문제를 겪거나 수면제를 사용할 경우 장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는 불면증과 수면제 사용이 모두 장애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논문 공동 저자인 이수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는 "많은 노인이 수면 장애를 노화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수면 장애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면증이 있거나 수면제를 사용하는 노인은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출처 : Sleep, Tuo-Yu Chen et al., 'Late-life Disability May Increase with More Frequent Insomnia Symptoms and Sleep Medications Use Over Time', http://dx.doi.org/10.1093/sleep/zsaf098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해외 미 대사관·영사관서 H-1B 신청자·배우자 등 SNS 심사 소요시간 급증 한인 등 신청자 ‘발동동’  지난 달 서울 주한 미 대사괸 앞에 비자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 소득세 일정·주의할 점표준·개별공제 항목 확대환불 예년보다 증가 전망가능한 전자보고 권고 돼  지난해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가 오는 26일 시작돼 오는 4월15일로 마감된다. 세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평균 20%대 넘어 부담“더는 국민 바가지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레딧카드 이자율을 최대 10%로 제한하는 새 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미국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경제 트렌드] 스타트업서 가장 인기있는 창업자 학위는

석·박사가 아닌 ‘중퇴’‘창업신념 자격증’역할 미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업자 학력’은 박사도 석사도 아닌 중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

30년 평균 모기지 금리 5%대로 하락

트럼프, 채권 매입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9일 주택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락했다. 모기지뉴스데일리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

‘북한으로 무기 밀수’ 중국인 등 7명 기소

연방 법무부가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하려 한 미국인 1명과 중국인 6명을 기소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각종 비용이 주택시장 변수바이어·홈오너 추가 부담에스크로 비용까지 급등모기지 연체율 상승 현실 새해 주택시장에서 재산세와 주택보험료, 모기지 비용 급증이 주택 소유자들이 직면할 최

“한인 프리스쿨서 4세 여아 성추행 피해” 주장

“여교사가 부적절 접촉” 학부모, 민사소송 제기 학교·교사·원장 상대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 운영 프리스쿨에서 4세 여아가 교사로부터 성적으로 부적절한 접촉을 당했다는 주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