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현대·기아·제네시스… 6개월 연속 판매 ‘신기록’

미국뉴스 | | 2025-04-02 10:10:58

현대·기아·제네시스, 6개월 연속 판매 신기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친환경차·SUV 성장세 지속

3월·분 ‘두자릿수’ 성장

관세 시행 전 수요 급증

3개차 총 17만3천대 판매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왼쪽), 현대는 투싼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현대ㆍ기아차 제공]
 지난 3월 미국 시장에서 기아는 스포티지(왼쪽), 현대는 투싼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현대ㆍ기아차 제공]

 

 

올해 1분기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한국차 업체가 두드러진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6개월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개솔린부터 전기차(E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이후 가격이 상승할 것을 우려해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차량 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MHA)은 지난 3월 현지 판매량이 8만7,019대로, 전년 동월(7만6,920대) 대비 13.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3월 최고 실적으로, 6개월 연속 동월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 이는 현대차 역사상 전체 월간 판매량 중 두 번째로 큰 수치다.(도표 참조)

 

모델별로는 투싼(28%↑), 엘란트라(25%↑), 싼타페(25%↑), 팰리세이드(20%↑), 아이오닉 5(17%↑) 등이 동월 최고 판매량으로 성장세를 견인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72%나 증가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38% 늘었다.

 

현대차의 지난 1분기 판매량은 20만3,554대로, 전년 동기(18만4,804대)보다 10.1%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이다. 1분기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68% 급증했고, 전기차 판매는 3% 늘면서 전체 친환경차 판매가 38% 성장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혁신과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려는 우리의 헌신은 여전히 강력하고, 우리는 시장 여건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생산을 현지화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법인도 지난 3월 7만8,54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역시 6개월 연속으로 3월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모델별로는 카니발 MPV(53%↑), 텔루라이드(17%↑), 스포티지(11%↑) 등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월간 기록을 경신하며 북미 시장에서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기아의 1분기 판매량은 19만8,85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기아 역시 역대 최고 1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기아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올 뉴 K4’(옛 포르테) 세단의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며 실적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은 “뛰어난 상품성과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들의 딜러 방문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EV6 상품성 개선 모델과 EV9이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며, 대폭 개선된 상품성과 원활한 공급을 통해 기아 전기차 판매 성장세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은 지난 3월 판매량이 7,107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총 판매대수는 1만7,5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46%대 늘어났다. GMA는 총 9개의 개솔린 차량과 전기차를 판매하는 등 차량 라인업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판매 모델 중 GV70이 지난 3월 2,553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이어 GV80 2,147대, G70 1,005대, GV70 전기화 337대가 팔렸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