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방대법원,‘유령 총’ 규제는 합헌

미국뉴스 | | 2025-03-28 09:11:19

유령 총규제 합헌,총기 조립키트 금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총기 조립키트 금지’ 7-2

오랜만에 규제 강화 판결

 “규제 후 총격사건 줄어”

 압수된 불법 조립 유령총. [로이터]
 압수된 불법 조립 유령총. [로이터]

 

 

이른바 ‘유령 총’(ghost gun)이라고 통칭되는 총기 조립키트의 구매를 규제하는 법령이 합법이라고 확인하는 결정을 연방 대법원이 지난 26일 내렸다. 오랜만에 연방 대법원에서 총기규제 강화 편에 손을 들어주는 판결이 나온 것이다.

 

해당 법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 집권기인 2022년 미국 주류·담배·총포 담당국(ATF)이 만든 것으로, 별다른 도구 없이 손쉽게 조립이 가능한 총기 조립키트에 대해서도 완제품 총기와 마찬가지로 일련번호 부여, 구매자 신원조회, 연령 확인 등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총기 소유권 옹호 단체들은 이 법령이 위헌·위법이라고 주장하며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 법령에 대해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9명의 의견은 7대2로 갈렸다. 이 법령이 불법이라며 반대 의견을 낸 대법관은 보수 성향인 클래런스 토머스와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 2명이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2심 판결을 뒤집는 다수의견에 가담했다.

 

이번 사건의 법정 다수의견을 작성한 닐 고서치 대법관은 ATF가 1968년 제정된 총기규제법(Gun Control Act)에 입각해 총기 조립키트에 대한 규제 법령을 만들 권한이 있다고 판시했다. 그는 취미로 총기 조립키트를 사서 조립하는 사람도 있지만 범죄자들 역시 총기 조립키트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방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법집행 기관들에 압수된 ‘유령 총’의 수는 2017년에는 1,700개 미만이었으나 엄청난 속도로 증가해 2023년에는 2만7,000개에 이르렀다. AP통신은 유령 총이 중범죄자들의 손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상식적인 규제가 필요하며 이 법령이 시행되면서 총격 사건이 줄었다는 맷 플랫킨 뉴저지주 법무장관의 의견을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