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기업들, ‘관세 유예’ 북미무역협정 인증 서둘러

미국뉴스 | | 2025-03-25 08:25:16

기업들, 관세 유예,북미무역협정 인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월2일 관세 시행 앞두고 미·멕시코·캐나다 제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 인증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 부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면서 해당 인증을 받으려고 나서는 미국 기업들이 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지난 4일 멕시코·캐나다산 수입품에 25% 관세를 시행했다가 USMCA 품목에 한해 내달 2일까지 25% 관세 적용을 유예한 데 따른 업계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USMCA는 협정 당사국 내에서 공급됐거나 일정 수준 이상의 가치가 더해진 상품에 대해 우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정에 따른 인증을 받으려면 수입업자가 상품에 쓰인 모든 부품·원료를 분석해 상품이 요건을 충족하는지 판단해야 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마켓 인텔리전스 자료를 보면 미국 수입품 중 USMCA에 따른 면세 요건을 충족하는 비중은 캐나다산이 37.8%, 멕시코산이 48.9% 수준에 불과하다.

 

미국 기업은 그전까지만 해도 이미 관세 면제 혜택을 받고 있거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데 따른 비용과 복잡성 등을 고려해 인증을 꺼리는 분위기였다는 게 로이터 설명이다. 기업들은 인증을 받은 뒤에도 수입 후 최장 5년간 세부 기록을 보관해야 하는 등 준수 의무를 져야 한다. 하지만 향후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 기업들이 당장의 비용을 감수하려 하는 분위기다.

 

물류업체 지오디스 관계자는 “수입업자들이 USMCA 인증을 받으려 서두르고 있다”면서 “인증을 받지 않는 데 따른 위험이 너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은 인증을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4월 2일 유예 조치가 끝났다가 가까운 시일 내에 부활할 가능성 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캐나다와의 무역 의존도가 높은 영세 기업들의 경우 자사 제품이 이미 USMCA에 따른 면세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운송업체 C.H.로빈슨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유예 발표 전부터 이미 기업들의 USMCA 인증 및 관세 분류 요청이 증가세였다면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도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몰아서 자기’는 오히려 ‘독’… “평소보다 2시간만 더”
‘몰아서 자기’는 오히려 ‘독’… “평소보다 2시간만 더”

무작정 늘린 잠은 오히려 피로 불러와 기상 시간 2시간 넘게 늦추진 말아야 평소에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연휴를 그간 밀린 잠을 한꺼번에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케빈 워시 연준의장 후보… 금융계는 ‘대체로 신뢰’
케빈 워시 연준의장 후보… 금융계는 ‘대체로 신뢰’

월가 출신 금융위기 때 큰 역할 FRB 인플레 관리력 강하게 비판높은 금리에서 인하로 입장 선회 인하 시 신용카드 등 단기 금리↓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국토안보부 셧다운에 TSA 무급 근무… 항공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셧다운에 TSA 무급 근무… 항공 차질 우려

수백편 결항·1만편 지연“검색대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의회 예산안 처리 결렬로 인해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부분 셧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본보 16일자 A1면 보도) DHS

한인 금융권 SBA 융자 ‘활발’… 아시아권 ‘탑’
한인 금융권 SBA 융자 ‘활발’… 아시아권 ‘탑’

■ FY 2026 1분기 대출 순위총 298건·3억8,885만달러US 메트로·호프가 1,2위평균대출 130만달러 규모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4억달러

기아 K4,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
기아 K4,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

저명매체 모터위크 선정작년 미국서 14만대 팔려2026년형 기아 K4  2026년형 기아 K4 콤팩트 세단이 저명한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위크’의 ‘202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

모기지 6%대 초반 안착… 주택시장에 호재

1년 전보다 0.78%P 낮아거래 급증 신호탄 주목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고금리 부담에 위축됐던 주택 시장이 다시 숨을 돌릴 수 있을

또 총기난사 6명 사상 “가족 겨냥 총격 수사”

고교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16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 3명이 숨지고 3명의 중상을 입는 참극이 벌어졌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인근 포터킷 지역 경찰에 따르면

엄마가 딸 총격 살해 라스베가스 호텔방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 객실에서 엄마가 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16일 현재 신원이 아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