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산 식품 잇단 식중독균 검출 ‘비상’

미국뉴스 | | 2025-03-20 08:46:47

한국산 식품, 식중독균 검출,냉동굴 노로바이러스,팽이버섯,리스테리아,리콜 조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냉동굴 ‘노로바이러스’

팽이버섯‘리스테리아’

보건 당국 리콜 조치

 

한국에서 수입돼 판매돼 온 일부 식품들에서 잇따라 식중독균이 검출되면서 미국 내 식품안전 관리당국과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 당국은 최근 경상남도 통영에서 생산된 냉동 굴을 섭취한 일부 소비자들에게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보고됐다며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또 한국산 팽이버섯에서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면서 보건 당국이 즉각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최근 LA에 본사를 둔 해산물 도매업체 ‘시 윈’(Sea Win)이 유통한 냉동 반각 굴(Frozen Half Shell Oysters)을 섭취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수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지난 7일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FDA는 ‘시 윈’을 통해 지난 10일부로 해당 제품을 리콜 조치했다.

 

FDA에 따르면 이번 한국산 굴의 리콜 대상은 총 650박스 상당으로, 지난해 1월20일과 2월4일에 수확된 제품이다. 포장은 흰색 골판지 상자로 되어 있으며, 라벨에는 ‘Frozen Half Shell Oysters, Product of Korea, Pack 144 counts’라고 적혀 있다. 이 제품은 LA와 어바인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도매업체에 유통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굴을 절대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식당과 소매업체에도 제품을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해당 굴을 처리하거나 포장한 업체들은 도마와 조리 도구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국은 해당 굴을 섭취한 이들 중 일부가 심한 설사, 경련, 메스꺼움, 발열, 몸살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미 동부 지역 한인 마켓들에서 유통된 일부 한국산 팽이버섯에서도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면서 당국이 리콜 조치를 내렸다. FDA에 따르면 해당 팽이버섯은 뉴욕의 ‘뉴 에이지 인터내셔널’이 수입한 제품으로, 지난 1월 웨스트 버지니아의 한 매장에서 수거된 샘플에서 리스테리아균이 처음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200g짜리 투명 비닐봉지에 포장되어 있으며, 뒷면 라벨에는 UPC 코드 8809159458890이 적혀 있다. 뉴욕의 도매상을 통해 유통된 이 팽이버섯은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등 여러 지역의 마켓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의경 기자>

 

한국산 굴 리콜 경고문. <LA카운티 보건국>             리콜된 한국산 팽이버섯. <FDA>
한국산 굴 리콜 경고문. <LA카운티 보건국> 리콜된 한국산 팽이버섯. <FDA>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