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영 김 “VOA(미국의소리) 방송 해체 반대”

미국뉴스 | | 2025-03-20 09:07:15

영 김, 미국의소리,VOA,방송 해체 반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셔널리뷰 기고서 밝혀

“전면 폐지 대신 개혁을

해체는 김정은에 희소식”

북한인권단체도 삭감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비롯한 권위주의 국가의 실상을 알려온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을 관할하는 글로벌미디어국(USAGM)의 조직을 대대적으로 축소키로 한 가운데 연방하원 공화당 소속 영 김 의원(캘리포니아)이 USAGM을 폐지해서는 안 된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영 김 의원은 19일 보수 매체인 내셔널리뷰에 기고한 글에서 “USAGM의 개혁은 필요하며, 이 기관을 해체하면 20세기 중반부터 중국 공산당, 김정은, 크렘린, 아야톨라, 다른 억압 정권에 의해 탄압을 받아온, 자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사라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USAGM 축소 행정명령에 대해 “중국, 북한, 러시아, 이란이 환영할만한 소식”이라면서 “USAGM을 없애는 것은 답이 아니다. 우리는 USAGM을 미국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소프트파워라는 원래 목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민주당 정부에서도 USAGM 개혁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점 등을 거론하면서 “USAGM의 개혁에 대한 초당적 요구는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라고 지적한 뒤 “이 프로그램의 원래 목적은 자유와 미국의 국가안보 이익을 증진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보 전쟁을 치르고 있다”라면서 “만약 진실이 전 세계에 방송되지 않는다면 적의 선전과 허위 정보가 그 공백을 메울 것이며 우리는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영 김 의원은 USAGM이 운영하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위구르어 서비스에 대해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에서 독립된 유일한 위구르어 뉴스 매체”라고 강조하면서 “RFA는 북한의 강제 수용소 또는 구금 시설 내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도 폭로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RFA는 중국, 미얀마, 북한, 캄보디아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매체”라면서 지난해 RFA의 웹사이트 조회수는 전년 대비 20%가 증가한 2억5,700만건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이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선전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VOA에 대해 “현재 미국의 최대 국제 방송사로, 매주 50개 언어로 매주 3억5,400만명이 듣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USAGM의 폐지가 아니라 개혁이 미국 국익을 보호하기 올바른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 인권 운동가 수전 솔티가 회장으로 있는 디펜스포럼재단이 전날 연방의회 건물에서 개최한 탈북자 인권 포럼에서도 트럼프 정부의 연방정부 예산 구조조정이 대북한 인권활동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유니피케이션호프의 이경선 목사는 “북한의 변화에 있어 북한 인권 활동 등의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북한 인권 단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이 계속되길 희망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몰아서 자기’는 오히려 ‘독’… “평소보다 2시간만 더”
‘몰아서 자기’는 오히려 ‘독’… “평소보다 2시간만 더”

무작정 늘린 잠은 오히려 피로 불러와 기상 시간 2시간 넘게 늦추진 말아야 평소에 만성적인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연휴를 그간 밀린 잠을 한꺼번에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케빈 워시 연준의장 후보… 금융계는 ‘대체로 신뢰’
케빈 워시 연준의장 후보… 금융계는 ‘대체로 신뢰’

월가 출신 금융위기 때 큰 역할 FRB 인플레 관리력 강하게 비판높은 금리에서 인하로 입장 선회 인하 시 신용카드 등 단기 금리↓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국토안보부 셧다운에 TSA 무급 근무… 항공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셧다운에 TSA 무급 근무… 항공 차질 우려

수백편 결항·1만편 지연“검색대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의회 예산안 처리 결렬로 인해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부분 셧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본보 16일자 A1면 보도) DHS

한인 금융권 SBA 융자 ‘활발’… 아시아권 ‘탑’
한인 금융권 SBA 융자 ‘활발’… 아시아권 ‘탑’

■ FY 2026 1분기 대출 순위총 298건·3억8,885만달러US 메트로·호프가 1,2위평균대출 130만달러 규모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4억달러

기아 K4,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
기아 K4,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

저명매체 모터위크 선정작년 미국서 14만대 팔려2026년형 기아 K4  2026년형 기아 K4 콤팩트 세단이 저명한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위크’의 ‘202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

모기지 6%대 초반 안착… 주택시장에 호재

1년 전보다 0.78%P 낮아거래 급증 신호탄 주목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고금리 부담에 위축됐던 주택 시장이 다시 숨을 돌릴 수 있을

또 총기난사 6명 사상 “가족 겨냥 총격 수사”

고교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16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 3명이 숨지고 3명의 중상을 입는 참극이 벌어졌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인근 포터킷 지역 경찰에 따르면

엄마가 딸 총격 살해 라스베가스 호텔방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 객실에서 엄마가 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16일 현재 신원이 아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