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USC 등 ‘반 유대주의’ 관련 60개 대학에 행정조치 경고

미국뉴스 | | 2025-03-13 08:47:15

60개 대학,행정조치 경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행정부, 경고서한 전달

연방보조금 중단 확대 엄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 유대주의에 따른 차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미 전역의 60개 대학에 행정조치 등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반 유대주의 시위와 관련 컬럼비아 대학에 취해진 4억달러 연방 보조금 지급 철회와 같은 조치가 다른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은 것이다.

 

10일 연방 교육부 인권국은 대학 캠퍼스내 반유대주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60개 대학에 “대학 내 유대인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행정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는 내용의 경고서한을 전달했다.

 

이번 경고 서한을 받은 대학은 컬럼비아 외에도 하버드, 프린스턴, 코넬, 예일, 브라운 등 아이비리그 6개 대학을 비롯해 USC, 포모나 칼리지, 샌타모니카 칼리지, 채프먼 대학 등 남가주 지역 대학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은 1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캠퍼스에서 벌어진 반 유대주의 시위는 유대인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공격”이라며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공격은 절대 용납될 수 없고, 대학 당국 차원의 적절한 대응과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연방교육부는 컬럼비아대가 유대인 학생 등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을 방치했다면서 4억 달러 규모의 연방 자금 지급을 취소했다. 이 같은 조치가 미 대학가에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하버드대는 재정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교수진 및 직원 채용을 잠정 중단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앨런 가버 하버드대 총장은 성명을 통해 “다양한 재정적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버드대는 지난해 약 7억 달러의 연방 보조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들을 향한 일련의 압박에 대해 캠퍼스 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논란이 적지 않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가 문제 삼고 있는 반 유대주의에 대한 확실한 기준이나 연방 자금 취소에 대한 근거 등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부터 이미 40개 대학이 반 유대주의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였다”면서 “최근 컬럼비아대에 대한 연방 자금 지급 취소 결정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작됐던 차별 조사의 결과에 따른 것인지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해외 미 대사관·영사관서 H-1B 신청자·배우자 등 SNS 심사 소요시간 급증 한인 등 신청자 ‘발동동’  지난 달 서울 주한 미 대사괸 앞에 비자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 소득세 일정·주의할 점표준·개별공제 항목 확대환불 예년보다 증가 전망가능한 전자보고 권고 돼  지난해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가 오는 26일 시작돼 오는 4월15일로 마감된다. 세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평균 20%대 넘어 부담“더는 국민 바가지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레딧카드 이자율을 최대 10%로 제한하는 새 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미국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경제 트렌드] 스타트업서 가장 인기있는 창업자 학위는

석·박사가 아닌 ‘중퇴’‘창업신념 자격증’역할 미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업자 학력’은 박사도 석사도 아닌 중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

30년 평균 모기지 금리 5%대로 하락

트럼프, 채권 매입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9일 주택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락했다. 모기지뉴스데일리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

‘북한으로 무기 밀수’ 중국인 등 7명 기소

연방 법무부가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하려 한 미국인 1명과 중국인 6명을 기소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각종 비용이 주택시장 변수바이어·홈오너 추가 부담에스크로 비용까지 급등모기지 연체율 상승 현실 새해 주택시장에서 재산세와 주택보험료, 모기지 비용 급증이 주택 소유자들이 직면할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