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뱅크오브호프, 하와이 은행(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 합병 완료

미국뉴스 | | 2025-03-04 08:38:53

뱅크오브호프, 하와이주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 인수&합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연방 감독국 승인받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이하 호프)가 지난해 4월 발표한 하와이주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이하 테리토리얼)의 인수&합병(M&A)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호프는 이번 인수로 미 본토와 하와이주까지 아우르며 다문화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리저널 뱅크 중 하나로 탄생되게 된다.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 뱅콥은 3일 공시를 통해 이번 합병에 필요한 연방·주 감독 당국의 모든 규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테리토리얼의 지주사인 테리토리얼 뱅콥도 이날 감독국 승인을 받았다고 동시 발표했다.

 

앞서 테리토리얼 주주들은 지난해 11월 6일 임시 주총을 갖고 호프와의 합병을 승인했다. 호프는 인수합병에 따른 정식 계약 완료는 다음 달 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프에 따르면 합병이 완료되면 테리토리얼은 호프의 자회사(Division)로 편입돼 현재 상호로 계속 운영되게 된다. 테리토리얼이 100년 넘은 역사를 지닌 지역 은행으로 하와이주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충성 고객 베이스가 높기 때문이다.

 

테리토리얼은 1921년 설립, 104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와이주의 가장 오래된 토종 은행 중 하나이다. 주도인 호놀룰루에 본점을, 그리고 오하우, 마우이, 카와이, 하와이 등 4개 섬에 2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자산 21억6,907만달러, 예금고 17억4,467만달러, 대출 12억8,675만달러 규모이며 직원 238명이 근무하고 있다. 테리토리얼은 오랜 지역사회 뿌리에 기반을 둔 모기지 대출이 주력 상품이다.

 

이번 인수는 100% 주식거래로 이뤄진다. 테리토리얼의 주주는 보유 주식 1주 당 0.8048주의 뱅크오브호프 주식을 받게 된다. 주식 교환은 인수가 발표된 지난해 4월 26일 호프 종가로 환산하면 약 7,860만달러 규모에 달한다.

 

금융가는 자산규모 170억달러의 호프와 자산규모 22억달러의 테리토리얼 합병으로 호프가 미 본토는 물론 하와이주까지 미 전국 주요 한인 및 아시안 시장에서 74개 지점을 운영하는 진정한 리저널 뱅크로 탄생했다고 지적하면서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다민족 고객 확보 등 고객 다양화 ▲모기지 포트폴리오 강화 ▲경영과 경비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고 분석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합병에 필요한 규제 승인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합병을 통해 미국 최고의 아시아계 미국인 은행 중 하나로 입지를 강화하고, 합병 회사에 안정적이고 저비용의 예금 기반과 함께 우수한 자산을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포트폴리오를 추가하여 대출 믹스의 다각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어 “ 전략적으로 중요한 하와이 시장에서 지역 커뮤니티에 대한 모범적인 고객 서비스 및 지원이라는 테리토리얼의 유산을 유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프를 비롯,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은 포화 상태인 남가주에서 벗어나 타주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위 한인은행인 한미은행도 3일 조지아주 둘루스에 새 지점을 오픈했다. 한미의 조지아주 첫 풀 서비스 지점이다. 한미는 텍사스, 일리노이, 버지니아, 뉴욕, 뉴저지, 콜로라도, 워싱턴과 조지아주에서 지점과 대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PCB 뱅크는 뉴욕, 뉴저지, 텍사스에 지점을 오픈하며 진출했다. 오픈뱅크는 텍사스주에 이어 남가주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라스베가스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CBB 뱅크는 텍사스와 하와이주에 진출했으며 US 메트로 뱅크는 워싱턴주를 제2의 주력 시장으로 양성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