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명품 위기?… “초고가 브랜드는 아냐”

미국뉴스 | | 2025-02-18 09:18:27

명품 위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장 비관론 과장됐다”

중국 소비 크게 안 꺾여

 

세계 명품 시장이 한파를 맞았으나 초고가 브랜드는 계속 성장하고 있어 명품업계가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21세기 들어 급성장세를 탄 명품 시장이 최근 흔들리는 건 사실로 보인다.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개인 명품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2%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000년 1,000억달러를 약간 넘었던 시장이 2023년 4,000억달러를 웃돌 만큼 성장했지만 이제 주춤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구 중산층은 고금리와 노동시장 냉각으로 지갑을 닫고 있으며 중국 시장도 주택난, 사치를 경계하는 정부 기조, 젊은 세대의 소비패턴 변화로 예전 같지 않다. 급격한 가격 인상도 소비자의 화를 돋웠다. HSBC 분석에 따르면 2019년 이후로 명품 가격은 54% 올랐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패션·피혁 매출이 줄고 구찌를 소유한 케링도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베르사체는 일부 품목을 40% 할인 판매까지 하기도 했다.

 

그러나 명품시장에 대한 비관론은 현재 과도한 수준일 수 있다는게 이코노미스트의 진단이다. ‘수퍼 리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을 겨냥하는 명품 브랜드도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것이다. 금융기관 UBS는 전 세계 백만장자는 현재 6,000만명에서 2027년까지 8,6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초고가 가방을 만드는 에르메스는 올해 1∼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으며, 캐시미어 스웨터를 6,000달러에 파는 브루넬로 쿠치넬리는 같은 기간 판매가 12% 늘었다.

 

명품의 성장 동력인 중국 시장 역시 우려하는 만큼 위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시장에서 명품 소비가 지난해 26%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업체는 전 세계에서 중국인의 명품 소비 감소율은 3%에 불과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취업비자 심사 강화… 인터뷰 연기·지연 속출

해외 미 대사관·영사관서 H-1B 신청자·배우자 등 SNS 심사 소요시간 급증 한인 등 신청자 ‘발동동’  지난 달 서울 주한 미 대사괸 앞에 비자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올해 IRS(연방 국세청) 세금보고 개막… 26일부터 접수 시작

■ 소득세 일정·주의할 점표준·개별공제 항목 확대환불 예년보다 증가 전망가능한 전자보고 권고 돼  지난해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가 오는 26일 시작돼 오는 4월15일로 마감된다. 세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카드 이자 10%로 제한… 트럼프, 새 규제 추진

평균 20%대 넘어 부담“더는 국민 바가지 안 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크레딧카드 이자율을 최대 10%로 제한하는 새 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미국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경제 트렌드] 스타트업서 가장 인기있는 창업자 학위는

석·박사가 아닌 ‘중퇴’‘창업신념 자격증’역할 미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업자 학력’은 박사도 석사도 아닌 중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

30년 평균 모기지 금리 5%대로 하락

트럼프, 채권 매입 지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9일 주택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락했다. 모기지뉴스데일리에 따르면 30년 만기 모기지 평

‘북한으로 무기 밀수’ 중국인 등 7명 기소

연방 법무부가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하려 한 미국인 1명과 중국인 6명을 기소했다고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집값보다 무서운 유지비”… 올해도 재산세·보험료↑

각종 비용이 주택시장 변수바이어·홈오너 추가 부담에스크로 비용까지 급등모기지 연체율 상승 현실 새해 주택시장에서 재산세와 주택보험료, 모기지 비용 급증이 주택 소유자들이 직면할 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