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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학’학비보조 놓치지 않으려면… FAFSA 제출 서둘러야

미국뉴스 | | 2025-01-31 18:55:33

FAFSA 제출,주·대학,학비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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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공식 접수가 작년 12월 1일 시작됐다. 대대적인 내용 변경으로 접수 시작이 약 세 달 지연됐던 작년보다 빨라졌으나 대개 10월 1일 시작됐던 예년보다는 여전히 약 두 달 늦은 시기다. 2025~2026학년도 FAFSA는 접수 시작만 조금 늦어졌을 뿐 작년과 같은 기술적 오류나 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평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FAFSA 접수 마감은 접수 시작 뒤 18개월 뒤다. 일반적인 접수 시작일인 10월 1일을 기준으로 할 때 올해의 경우 6월 30일까지 FAFSA접수를 마쳐야 한다. 하지만 대학 입시 전문가와 학자금 전문가들은 가능하면 FAFSA 접수를 서둘러 마치는 것이 학자금 보조를 받는 데 유리하다고 조언하는데 그 이유를 알아본다. 

 

자금 한정돼 선착순 지급 경우도

보조 패키지 검토할 시간 확보

교육국 웹사이트에 주별 마감일

마감 넘겨도 사유에 따라 연장

 

■공식 접수 마감일은?

FAFSA 제출 기간은 접수 시작일로부터 약 18개월이다. 2025~2026학년도의 경우 접수 시작이 예년보다 약 두 달 지연됐지만 2026년 6월 30일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근로 장학금’(Work-Study)이나 ‘펠 그랜트’(Pell Grant)와 같은 연방 학자금 보조를 받아야 하는 학생, 또는 연방 학자금 대출을 신청해야 하는 학생은 반드시 FAFSA를 제출해야 한다. 

많은 대학이 FAFSA 자료를 기준으로 자체 학자금 보조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FAFSA를 제출해야 적절한 보조를 받을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FAFSA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FAFSA 제출에 따른 불이익은 없고 반대로 제출하지 않을 경우 연방 학자금 대출 신청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출하는 것이 좋다. 

FAFSA 접수 공식 마감일이 6월 30일로 정해져 있지만 대학과 주별로 서로 다른 마감일을 정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 자체 학자금 보조와 주정부 제공 학자금 보조 및 장학금을 받으려면 각 마감일 전에 FAFSA를 제출해야 한다. 주별 FAFSA 접수 마감일은 이른 경우 12월로 정한 주도 있고 초봄을 마감일 정한 주도 많기 때문에 제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가급적이면 마감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FAFSA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접수를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마감일까지 제출 못 할 경우는?

주별, 대학별 FAFSA 제출 마감일을 넘긴 경우 사유에 따라 마감 기한이 연장되기도 한다. 그러나 각 주와 대학의 재량에 따라 연장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해당 주정부 교육국이나 대학 학자금 담당 부서에 연락해 알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인디애나주의 경우 가족 사망, 가족 또는 학생 발병, 임신, 출산, 군 복무, 종교 또는 공공 자원봉사 참여 등의 이유로 마감 기한을 넘긴 학생에게 FAFSA 재심사 또는 마감 기한 연장 기회를 제공한다.    

연방 교육국 ‘웹사이트’(https://studentaid.gov/apply-for-aid/fafsa/fafsa-deadlines)를 통해 주별로 실시하는 장학금 및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과 FAFAS 제출 마감일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예정 또는 재학 중인 대학의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대학별 FAFSA 제출 마감을 확인해 마감 전 적절히 제출해야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FAFSA 마감일 정보를 찾지 못할 경우 학자금 담당 부서에 직접 연락해 문의해야 한다.  

■일찍 제출해야 하는 이유는?

정부와 대학의 자금이 제한되어 있고 각각 다른 접수 마감일을 두고 있기 때문에 FAFSA를 서둘러 제출해야 한다. 일부 주는 학자금 보조 및 장학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서둘러 FAFSA를 제출하는 것이 좋다.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에 따라 제출 순서대로 혜택을 받는 경우도 있다. 캠퍼스에서 파트타임 근무 조건으로 학자금 보조를 제공하는 ‘근로 장학금’(Work-Study)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다. 근로 장학금 지급 조건인 캠퍼스 일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찍 신청해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FAFSA를 서둘러 제출해야 오류를 수정할 수 있고 대학이 제시하는 학자금 보조 패키지를 검토할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FAFSA 접수 시작 지연이 있었던 작년, 일부 학생은 4월이 되어서야 학자금 보조 패키지를 전달받았고, 5월까지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대학 진학에 필수인 학자금 보조 패키지를 검토할 시간이 부족해 마지막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있었다. FAFSA를 서둘러 제출해야 대학도 학자금 보조 패키지를 제때 제공할 수 있고, 그래야 학생과 학부모가 패키지를 다른 대학과 비교하며 신중하게 검토할 수 있다. 

■FAFSA 제출율

2024~2025학년도의 경우 FAFSA 접수 시작 지연과 여러 오류로 인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의 FAFSA 제출율이 감소했다. 2024년 12월 27일 기준, 2024년 졸업 12학년 학생의 FAFSA 제출율은 54.4%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현재 12학년 재학생인 대상인 2025~2026학년도 FAFSA 접수 시작도 다소 지연됐지만, 현재까지 큰 문제 없이 접수가 진행 중으로 올해 제출율은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FAFSA 제출율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는 잘못 알려진 정보 때문이다. 소득, 자격, 신분, 비용 등과 관련된 여러 오해로 인해 일부 학생과 학부모는 아예 FAFSA 제출을 계획조차 하지 않는다. 다음은 FAFSA 관련, 잘못 알려진 내용들이다. 

▶고소득자는 작성할 필요 없다?: FAFSA 제출을 제한하는 소득 한도는 없고 작성과 제출은 모두 무료다. FAFSA는 ‘펠 그랜트’(Pell Grant)와 ‘근로 장학금’(Work Study) 등 연방 무상 학비 보조를 받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지만 가구 소득으로 감당하기 힘든 학비를 연방 학자금 대출을 통해 마련해야 하는 학생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서류 미비 학부모는 제출 자격이 없다?: 서류 미비 학부모가 FAFSA를 작성할 때 몇 가지 항목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 외에 별다른 제한 사항은 없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FAFSA가 시행되면서 소셜 시큐리티 번호가 없는 ‘기여자’(Contributor)도 FAFSA 작성과 제출에 필요한 FSA ID를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FAFSA 작성 시 기여자의 시민권 여부를 확인하는 항목이 없기 때문에 체류 신분 공개에 대한 우려는 없다. 

▶FAFSA 제출은 비용 지불 동의다?: FAFSA를 제출한다고 해서 학생이나 부모가 비용 지불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FAFSA 제출은 단지 학자금 보조 결정에 필요한 재정 정보를 제공하는 절차다. 마지막에 서명하는 절차는 제출하는 모든 자료가 사실이라는 데 동의하는 것이다. 따라서 비용 지불에 대한 우려는 전혀 할 필요 없다.

          <준 최 객원기자>

 

 ‘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공식 마감일은 6월 30일이지만 이보다 일찍 제출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정부와 대학별로 각기 다른 마감일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각 마감일 전에 제출해야 적절한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
‘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공식 마감일은 6월 30일이지만 이보다 일찍 제출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정부와 대학별로 각기 다른 마감일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각 마감일 전에 제출해야 적절한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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