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불규칙하고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의 주범,‘메니에르병’

미국뉴스 | | 2025-01-31 18:49:05

메니에르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강남세브란스병원 배성훈 이비인후과 교수

 

어지럼증은 멀미, 스트레스 등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귀와 뇌, 혈액 등 신체의 이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지럼증 환자는 2023년 101만5,119명으로 약 10년 전(2014년 73만6,635명)보다 38% 증가했다. 이 중 메니에르병은 이석증, 전정신경염과 함께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메니에르병이란

회전감 있는 어지러움, 청력저하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으로, 처음 보고한 프랑스 의사의 이름을 따서 메니에르병이라 부른다. 원인과 치료법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달팽이관과 평형기관 안에 있는 내림프액의 생성·흡수 과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어지러움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보통 ‘발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발병 초기에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난청이 시작되고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수 분간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석증과 달리, 메니에르병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고 20분에서 수 시간 동안의 어지럼증 발작이 불규칙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메니에르병이 생긴 귀는 어지러움 발작이 반복되며 점차 청력 손실이 진행된다.

-어떻게 치료하나

내림프액의 양을 줄여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이뇨제를 사용한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염식이요법과 약물치료로 80~90%는 증상이 잘 조절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식이와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으면 중이(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있는 귀의 내부 공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할 수도 있다.

-예방법이 있다면

내림프액의 당분과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내림프액의 양이 많아지면서 압력이 상승해 급성 발작이 잘 생길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염식을 꼭 유지해야 한다.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물도 피하고 운동이나 열로 인해 수분 손실이 생기면 곧바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술은 내림프액의 양과 농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내이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변태섭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메디케어 신규 가입자 체류 신분 확인 강화

내년부터 시민권·합법 여부연방 시스템으로 자격 검증기록 불일치 땐 가입 차질한인 시니어들 주의해야 메디케어 가입을 앞둔 한인 시니어들이 연방 보건 당국의 시민권 및 합법적 체류 신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제5회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안윤미씨 ‘키르큐펠의 반영’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 김수경씨총 416점 응모 열기입상작 온라인 전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속에 본보가 한인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2030센서스 ‘비영주권자 제외·인종 항목 폐지’ 파장

트럼프 행정부 연방관보 고시시민권·영주권자만 조사 대상 포함 인종 및 민족 관련 질문 금지 한인 등 소수계 커뮤니티 권익·정치적 영향력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0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오바마케어 가입자 100만명에 500달러씩 환급”

30개주 대상 백악관 발표연방보조금 미수령자 대상캘리포니아·뉴욕 등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 가입자 약 100만 명에게 1인당 5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전국민에 5천달러씩”… 트럼프 파격 공약 ‘논란’

“중간선거 공화 승리시미 성인 모두에 배당금”총 1조2천억 달러 소요“초유의 매표행위”비판실제 시행 여부도 의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열린 공화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K-팝 타고 CD 판매량 다시 증가세

1년전 대비 16%나 증가BTS‘아리랑’60만개 판매   K-팝이 한때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CD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떠올랐다. 방탄소년단(BTS) 등 K-팝 아티스트의

주민 반발에 데이터센터 감세 줄줄이 취소

일리노이 등 최소 10개 주거액 감면에 주민들 반발전기세 인상·물 부족 우려법안·조례 통과로‘명문화 세금 감면을 약속하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던 여러 주가 주민 반대 여론이 높아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또 제동… 항소법원, “대통령에 권한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가 연방 1심 법원에 이어 항소법원에서도 가로막혔다.AP통신은 10일 연방항소법원이 앞서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우편투표 제한 조치 집행정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