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CES 2025] 자동차 앞유리에 날씨·도로 정보… 현대모비스, 혁신기술 첫선

미국뉴스 | | 2025-01-13 09:12:43

CES 2025,현대모비스, 혁신기술 첫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기술

 ‘CES 2025’에서 차량 앞 유리창(윈드쉴드)을 활용한‘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실차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현대모비스 제공]
 ‘CES 2025’에서 차량 앞 유리창(윈드쉴드)을 활용한‘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실차에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현대모비스 제공]

 

 

운전자는 차량 전면 유리창을 통해 도착지까지 도로 상황과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기존에 계기판에서 제공했던 차량 속도 등 주행 정보도 마찬가지다. 계기판과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들을 유리창이 대체하며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모비스가 7일부터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의 한 장면이다. 차량 앞 유리창(윈드쉴드)을 활용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기아의 전기차 EV9에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유리창 자체가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로 변신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 운전석에 장착하던 계기판이나 조수석 화면 등 디스플레이 장치가 사라지면서다. 계기판을 대신한 차량 앞 유리창 하단에는 속도와 사용 중인 운전자보조기능 등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각종 정보들이 선명하게 구현된다.

 

차량 외부에서 보면 투명한 유리창이지만 내부에서는 온갖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기능을 하는 것이다. 높은 밝기와 색재현율을 통해 밝은 외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단순 이미지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함께 구현할 수 있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HOE’라는 광학 소자를 활용한 특수 필름을 통해 가능했다. 일반적인 스크린과 달리 빛의 회절(휘어져 도달하는 빛의 파동 현상) 원리를 이용하는 이 필름은 프로젝터에서 투사된 이미지나 영상을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탑승한 사람의 눈 위치로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차량 유리창 전체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현대모비스의 기술이 유일하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혁신 기술을 세계적인 광학 기업인 독일 ZEISS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선행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개발 과정을 거쳐 빠르면 2027년부터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카를 람프레히트 ZEISS 사장은 현대모비스 전시부스에서 만나 긴밀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베이거스=이건율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컴퓨터 공학 2번째 높아“코딩 배우면 유망” 옛말전공별 취업 ‘명암’ 뚜렷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요즘 아들만 보면 답답함을 감출 수 없다. 고등학교 때 우수한 성적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홈 화면 열리지 않아미국서 접속장애 보고 30만건 이상유튜브의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18일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튜브 모바일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금값 5,000불 뚫자 수요 급증ETF·뮤추얼펀드 투자처 다양거래 ‘숨은 비용’ 꼭 따져보고장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해야 금·은 등 귀금속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지만 변동성과 부수적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6년 간 가정불화 끝 아들과 전 부인 살해   지난 16일 가정불화에 따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고교 아이스하키 경기장 앞에서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서로를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후원을 연장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17일 올해 대회가 열리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작년 전기차 판매 10년래 첫 감소

세제혜택 종료가 직격탄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대수가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최근 10년래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별 판매순위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레모네이드 1잔 마셨는데… 21세 여대생 심정지 사망

한 여대생이 프랜차이즈 카페의 레모네이드 음료를 마신 뒤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 재조명되며 고카페인 음료 표시 의무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ABC뉴스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90% 부담’

소비자 가격 동반 상승연은·컬럼비아대 조사 관세는 미국이 아닌 교역국이 지불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의 90%를 부담하고

트럼프 불확실성… 달러 투자심리 14년래 최악

펀드매니저들 노출 낮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탓에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투자심리가 14년 만에 가장 비관적인 수준으로 악화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

엡스타인 연루 와서먼(LA28 조직위원장) ‘가시방석’… 배스도 사퇴 촉구
엡스타인 연루 와서먼(LA28 조직위원장) ‘가시방석’… 배스도 사퇴 촉구

엡스타인 공범과 이메일  케이시 와서먼 [로이터]   사망한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파일의 여파가 미국 각계로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케이시 와서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