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겨울철 낙상, 오히려 집 안에서 조심해야

미국뉴스 | | 2024-12-06 19:14:03

겨울철 낙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낙상환자가 3배가량 증가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져 몸이 경직되고 움츠러들어 더욱 쉽게 넘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미끄러운 빙판길도 낙상의 주요 위험 요소지만, 오히려 낙상은 집 안에서 흔하게 일어난다.

 

-노년기에 낙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낙상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다치는 것을 뜻한다. 나이가 들수록 균형 감각이나 유연성, 근력 등이 감소해 쉽게 넘어진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신체 손상 중 절반 이상이 낙상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낙상은 왜 위험한가.

낙상을 겪으면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연구에 따르면 노인 10명 중 1명이 낙상 후 골절을 겪었다. 문제는 낙상 후 골절로 신체 활동이 저하되면 근력이 약해져 골절 완치 후에도 활동을 온전히 회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근육을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5일 동안 9%의 근력이 빠지고 2주 안에 23%까지 근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내에서도 주의해야 한다는데.

의외로 낙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장소는 집안이다. 그 중에서도 침대 위가 1위로 꼽힌다. 202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령층의 추락이나 낙상은 주로 주거지에서 일상생활 중에 발생했다는 조사가 있다. 그중에서도 주거지인 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1,2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길·간선도로, 농장, 의료시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낙상 사고 시 대처법은.

골절이 있을 경우 혼자 판단해서 조치를 하면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넘어진 상태에서 서서히 몸을 일으켜 다친 곳이 있는지 파악한 뒤 아픈 곳이 있다면 119로 연락하는 편이 현명하다. 당장 통증이 없어도 뼈에 난 미세한 골절 조각이 신체 내부를 손상시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팔다리가 저리고 힘이 약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

-낙상을 예방하려면.

기상 직후나 외출하기 전 충분한 시간 동안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예열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중요하다. 실외활동이 감소해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면 체내의 비타민 D가 부족할 수 있다. 비타민 D의 부족은 뼈가 약해지거나 근육량의 감소로 이어지고 낙상과도 많은 관련이 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대구의 간유, 연어, 다랑어 등의 생선이나 달걀노른자, 새우, 시금치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변태섭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