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유나이티드헬스보험 CEO 맨해튼 호텔 앞서 총격 사망

미국뉴스 | | 2024-12-04 11:22:00

유나이티드헬스보험,CEO,총격 사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톰슨 유나이티드헬스 보험부문 대표, 투자자행사 앞두고 피격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힌 저격범의 총격 장면. 작은 사진은 암살된 브라이언 톰슨 대표. [로이터]
폐쇄회로 카메라에 잡힌 저격범의 총격 장면. 작은 사진은 암살된 브라이언 톰슨 대표. [로이터]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대표 브라이언 톰슨(50) 최고경영자(CEO)가 4일 새벽 맨해튼 도심 한복판에서 괴한의 총격에 사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미 매체들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슨 CEO는 이날 오전 6시 46분께 맨해튼 미드타운의 힐튼 호텔 부근에서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용의자는 범행 전 호텔 부근에서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다고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톰슨 CEO는 이날 오전 8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미국 보험업계에 충격파를 일으켰다.

앤드루 위티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EO는 직원들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톰슨은 우리 조직 전체와 그 너머의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감동을 준 정말 특별한 사람이었다"며 "이것은 끔찍한 비극"이라고 말했다.

톰슨은 20년 이상 유나이티드헬스그룹에 몸담으며 CEO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그가 2021년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보험 부문 CEO로 임명된 뒤 이 회사의 이익은 같은 해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서 지난해 160억 달러(약 23조 원)로 증가했다. 지난해 보험 부문에서 기록한 매출만 해도 2천810억 달러(약 398조 원)에 달했다.

톰슨와 함께 일한 맷 번스 전 유나이티드헬스그룹 CEO는 그가 '소박한 배경'에서 시작해 임원 자리에 오른 뒤에도 여전히 개방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유지했다고 회고했다. 아이오와 출신인 톰슨은 곡물 창고 운영자로 일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총격이 일어난 곳이 힐튼 호텔 주변이었단 점도 이번 사건에 파장을 더했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록펠러 센터와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힐튼 호텔은 미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에서 자주 등장한 장소다.

1970년대 미국 정부가 베트남전 발발에 개입했다는 국방부 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를 입수한 NYT 기자들이 이를 검토하며 특종 기사를 작성한 곳이 이곳이었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곳에서 승리 연설을 했고, 에미상 시상식도 여기서 열린 바 있다.

NYT는 이날 사건으로 "유서 깊은 뉴욕의 힐튼 호텔이 가진 역사에 암울한 '한 장'이 추가됐다"고 짚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