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에스트로겐 크림이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일까?

미국뉴스 | | 2024-11-18 08:52:57

에스트로겐 크림, 피부 노화 방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부 의사들 얼굴에 처방

 

■질문

피부 노화 방지에 에스트로겐 크림을 얼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사실인가?

 

■과학적 근거

여성이 폐경에 접어들면 피부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신체가 에스트로겐 호르몬 생성을 멈추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빠르게 감소해 민감도가 높아지며 잔주름과 주름이 생긴다. 피부과 전문의 헤더 로저스는 “이는 일부 여성들에게 정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국소용 에스트로겐 제품이 폐경 여성의 피부 건조, 질감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얼굴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처방 에스트로겐 크림은 주로 질 건조 및 폐경과 관련된 잦은 요로 감염 치료를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그러나 일부 피부과 의사들은 이를 얼굴에 비공식적으로 처방하기도 한다.

한 연구에서는 0.01% 에스트라디올(강력한 에스트로겐)과 0.3% 에스트리올(약한 에스트로겐) 혼합물을 사용해 치료한 결과, 피부 탄력과 탄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주름 깊이와 모공 크기가 61~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사용된 에스트로겐 유형, 농도, 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효과가 얼굴 피부와의 직접 접촉 때문인지 아니면 혈류로 흡수된 양 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안전성에 관해서는, 체내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은 자궁내막암 또는 자궁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복합 호르몬 요법은 특정 유형의 유방암, 심장마비, 뇌졸중 및 혈전 위험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얼굴에만 사용하는 경우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에스트로겐의 양이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여 우려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고 말한다.

얼굴 피부는 질 점막보다 흡수성이 낮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얼굴에 바른 에스트로겐이 혈액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더 낮다고 북가주 카이저 퍼머넨테 병원의 부인종양학 의장 엘리자베스 수-버그만은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 임상내분비학회 차기 회장인 스콧 아이삭스는 “어디까지가 안전하고 어디서부터 위험한지의 기준은 개인의 상황과 위험 요소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호르몬에 민감한 유방암 병력이 있는 여성은 주의해야 하며, 먼저 의료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장한다. 많은 피부과 의사들은 얼굴용으로 판매되는 비처방 에스트로겐 크림을 추천하지 않는다. 이러한 크림은 종종 에스트리올을 포함하지만, 아직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 규제가 없기 때문에 동물 또는 식물에서 유래한 에스트로겐 같은 다른 형태의 에스트로겐이나 다양한 농도의 성분을 포함할 수 있다고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피부과 전문의 앤서니 로시는 설명했다.

 

■추가로 알아야 할 점

국소용 에스트로겐 크림은 피부 노화 징후를 방어하기 위한 최우선 방법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먼저 다음과 같은 더 잘 연구된 제품들을 시도해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트레티노인: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잔주름과 주름을 줄여주는 처방전용 레티노이드이다.

▲글리콜산 또는 락틱산: 레티노이드를 견디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권장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성분이다.

▲히알루론산: 자신의 무게보다 천 배 이상의 수분을 끌어당길 수 있어 피부의 수분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로시는 말했다.

▲자외선 차단제: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태양의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국소용 항산화제: 니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 C 세럼과 같은 항산화제는 자외선 손상 및 노화 징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쿠알렌(Squalane)이 함유된 보습제: 신체의 자연 보습 요소를 모방해 피부에 수분을 제공한다고 로저스는 말했다.

 

■결론

국소용 에스트로겐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마법의 해결책이 아니며, 미용 목적으로 사용할 때의 효과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비공식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얼굴에 에스트로겐 크림을 바르는 것이 대부분의 여성에게 건강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이다.

<By Lindsey Bever>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