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문 안 열리는 테슬라’… 또 화재 참사

미국뉴스 | | 2024-11-13 08:24:45

문 안 열리는 테슬라,화재 참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캐나다 사고 4명 사망

수동버튼 찾기 어려워

“쇠망치 차내 비치해야”

 

지난 9월 북가주 버클리 지역에서 테슬라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모습. < 유튜브 캡처>
지난 9월 북가주 버클리 지역에서 테슬라 차량이 불길에 휩싸인 모습. < 유튜브 캡처>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차량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자 4명이 차 안에 갇힌 채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해, 전기차 테슬라의 화재시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토론토 지역의 도로에서 테슬라 모델 Y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5명 중 20대 여성 1명만이 생존했고, 4명은 차 안에 갇혀 사망했다.

 

유일한 생존자는 캐나다 우편국 직원인 릭 하퍼로, 쇠막대로 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구출됐다. 하퍼는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배터리 문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연기가 너무 짙어 차량 안에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참사와 같은 차량인 테슬라 모델 Y와 관련해 9건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 지난해 2월 플로리다주에서도 테슬라 모델S가 나무와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차량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가 사망했다.

 

차량 전문가들에 따르면 테슬라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폴리머’ 소재로 단시간에 불길을 잡을 수 없다. 게다가 테슬라 차량은 손잡이 대신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에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전원이 끊기면서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

 

비상 상황에서 수동 도어 개폐 장치를 해제해 수동으로 문을 여는 방법이 있으나,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전문가들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차량 안에 유리창을 깨트려 탈출할 수 있는 쇠망치 종류를 비치해 놓을 것을 조언하고 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