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독신 여성, 파산 가능성 가장 높아

미국뉴스 | | 2024-11-06 08:18:04

독신 여성, 파산 가능성 가장 높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체 파산비율 49% 차지

소득 등 열약 상황 반영

 

미국에서 혼자 사는 여성이 은퇴 후 파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닝스타 은퇴정책 연구센터(이하 모닝스타)에 따르면 65세에 은퇴한 미국인들의 45%는 사망 전 파산하게 된다.

 

이를 성별 및 연령 대별로 다시 세분하면 혼자 사는 여성의 파산 확률이 65%로 가장 높았다. 반면 부부(동거 포함)와 독신 남성은 각각 41%와 40%로 평균치를 하회했다. 만약 은퇴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5년 미룰 경우 파산 가능성은 크게 떨어진다.

 

은퇴 연령을 65세가 아닌 70세까지 늦추면 파산 비율은 45%에서 28%로 17%포인트나 낮아지며 성별로도 독신 여성이 65%에서 36%로 커플은 41%에서 26%로, 독신 남성은 40%에서 21%로 크게 감소한다.

 

파산 전문 법률단체인 ‘호예스·미칼로스’의 또 다른 조사에서 여성들의 파산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의 경우 여성의 파산 신청 비율은 전체의 42.0%로 조사됐지만 이 비율이 현재는 49%까지 상승했다.

 

이 조사에서 여성들의 파산 신청 시 부채 규모가 남성보다 적었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로 파산 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 신청을 하는 여성들의 평균 부채 규모는 4만3,414달러로 남성보다 21% 적었다. 연 소득 대비 부채 비율도 여성은 147%로 남성의 177%보다 낮았다. 이밖에 파산을 하는 여성의 12%는 60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미국에서 여성들의 경제적 여건이 여전히 남성 대비 좋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여성들은 연 평균 소득이 남성보다 낮고 독신이거나 이혼한 여성의 경우 경제 상황이 더 악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산 신청을 하는 여성의 26%는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였는데 이는 남성의 8%에 비해 18%포인트나 높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컴퓨터 공학 2번째 높아“코딩 배우면 유망” 옛말전공별 취업 ‘명암’ 뚜렷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요즘 아들만 보면 답답함을 감출 수 없다. 고등학교 때 우수한 성적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홈 화면 열리지 않아미국서 접속장애 보고 30만건 이상유튜브의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18일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튜브 모바일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금값 5,000불 뚫자 수요 급증ETF·뮤추얼펀드 투자처 다양거래 ‘숨은 비용’ 꼭 따져보고장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해야 금·은 등 귀금속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지만 변동성과 부수적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6년 간 가정불화 끝 아들과 전 부인 살해   지난 16일 가정불화에 따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고교 아이스하키 경기장 앞에서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서로를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후원을 연장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17일 올해 대회가 열리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작년 전기차 판매 10년래 첫 감소

세제혜택 종료가 직격탄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대수가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최근 10년래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별 판매순위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레모네이드 1잔 마셨는데… 21세 여대생 심정지 사망

한 여대생이 프랜차이즈 카페의 레모네이드 음료를 마신 뒤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 재조명되며 고카페인 음료 표시 의무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ABC뉴스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90% 부담’

소비자 가격 동반 상승연은·컬럼비아대 조사 관세는 미국이 아닌 교역국이 지불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의 90%를 부담하고

트럼프 불확실성… 달러 투자심리 14년래 최악

펀드매니저들 노출 낮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탓에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투자심리가 14년 만에 가장 비관적인 수준으로 악화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