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물놀이 익사방지 안전 팁

지역뉴스 | | 2024-05-24 10:25:58

익사방지, 안전 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수영강습 통해 익사 위험 88% 줄여야

 

여름이 다가오고 가족들이 태양 아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면 물놀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빅 블루 스윔 스쿨(Big Blue Swim School)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크리스 데종(Chris DeJong)은 14세 미만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남아 있는 익사 예방을 돕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영에 대한 데종의 열정은 어린 나이에 시작돼 미시간에서 자랐으며 미시간 호수와 지역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의 수영 경력은 고등학교, 대학에 걸쳐 있었고 심지어 베이징 하계 올림픽 예선 경기에서 마이클 펠프스와 경쟁하기도 했다. 올림픽 꿈이 거의 끝나자 데종은 수영 강습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의 열정과 의미 있는 경력을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깨달았다.

데종은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과의 인터뷰에서 “(수영 강습은) 나에게 열정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훌륭한 서비스가 된다”며 “우리 수영 레슨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수영하는 방법,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수영하는 방법, 독립 추진 방법을 배우는 방법,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아이들이 수영보다는 수영을 좋아하도록 가르치는 방법을 정말로 추구한다”고 말했다.

최근 CDC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익사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조치를 취하고 싶다면 정식 수영 강습을 통해 익사 위험을 88%까지 줄일 수 있다고 미국 적십자(American Red Cross)가 보고했다.

데종은 아이들이 물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빠르면 3개월부터 수영 강습을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수영 강습 외에도 SAFER 약어를 공유하여 부모와 보호자가 중요한 물 안전 팁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친구와 함께 수영하고 "물 감시자"(수영하는 사람들을 면밀히 관찰하는 그룹 내 성인)를 지정하십시오.(Swim with a buddy)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하세요.(Acquire CPR) 

▲수중 위험을 찾아 줄이고 줄이세요(find water hazards)

▲기술 향상을 위해 수영 강습에 등록하세요.(Enroll in swim lesson)

▲신속하게 대응하고 긴급 상황 시 911에 전화하세요.(Respond fast)

박요셉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