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조지아가 날 대통령 만들었다”

지역뉴스 | | 2024-05-20 09:15:25

조 바이든, 조지아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벅헤드 후원 모금 행사 가져

“선거의 힘을 보려면 조지아로 와라”

조지아 흑인 20%, “올해 대선서 트럼프 지지”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19일 조지아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 참석에 앞서 18일 벅헤드에서 있었던 정치자금 후원행사에 참석해 조지아주가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발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토요일 오후 아더 블랭크 패밀리 오피스(Arthur M. Blank Family Office)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내가 지금 대통령이 된 이유는 조지아 때문이다. 투표의 힘이 의심된다면 조지아로 와보라. 조지아는 내가 승리한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식에 앞서 흑인 유권자들을 만나고, 선거 자금 행사를 위해 하루 일찍 애틀랜타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당시 조지아에서 12,000표도 안되는 차이로 조지아에서 트럼프를 눌러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지만 올해 있을 대선에서는 여러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은 트럼프와 가상 재격돌에서 4년전에 비해 여론의 지지를 얻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은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잃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발표된 조지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뉴욕타임스/시에나 여론조사에서는 흑인 응답자의 약 20%가 올해 11월 트럼프와의 맞대결에서 트럼프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은 이날 행사에 모인 민주당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2020년 대선 승리와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라는 두 명의 민주당 연방 상원이 배출된 것도 모두 조지아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은 조지아의 공화당 부지사 제프 던컨이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을 지지하겠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던컨 부지사의 지지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샘 박∙홍수정 승리···미셸 강 석패
샘 박∙홍수정 승리···미셸 강 석패

▪2024선거 조지아 한인후보 선거결과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도 낙선귀넷 커미셔너 후보 민주 모두 승리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정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흘러가는 세월이 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명제이기도 하다. 그만큼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놓고 주정부 '오락가락'

3억달러 채권발행 지원 결정 주민∙지역정부 반발 심하자몇주뒤 법원에 다시 취소요청 조지아 주정부가 대규모 원숭이 사육시설 지원을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31일 조

홈디포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 사망
홈디포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 사망

4일 플로리다 자택서 숨져가난한 유대인 이민자 아들애틀랜타에 첫 홈디포 매장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홈디포의 공동 창업주 버니 마커스가 향년 95세의 일기로 사망했다.마커스

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남편 살해 뒤 시신 불태운 여성에 유죄 평결

체로키 카운티 배심원단 사건 발생 6년만에 평결불륜남에 범행고백 덜미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에게 사건 발생 6년 만에 유죄 평결이 내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애틀랜타 투표상황 실시간 문자 중계〉 귀넷 투표소에도 폭탄 위협 신고

투표자 70만명 넘어 오후 5시 8분: 투표자수 80만 넘어.  라펜스퍼거 장관 최종 투표자수 110만명,  누적 투표자수 520만명 예상. 오후 3시:연빙수사국(FBI)은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