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애틀랜타에서 안락한 삶을 위한 연봉은?

지역뉴스 | | 2024-03-13 14:58:11

애틀랜타 연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독신 성인 연간 10만 달러 이상 필요

두 자녀 부모는 23만 달러 있어야

애틀랜타 경제성 99개 도시 중 79위

 

애틀랜타에서 ‘안락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연간 최소 10만 달러 이상의 급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 SmartAsset이 MIT와 공동으로 미국의 99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독신 성인이 편안하게 생활하기 위한 최소 급여는1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편안한' 생활 방식이 무엇인지 판단하기 위해 소득의 50%를 기본 생활비에 할당하고 30%를 임의 지출, 20%를 저축이나 부채 상환에 할당하는 50/30/20 규칙을 사용했다.

이 기준을 사용하여 애틀랜타 독신 거주자가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시간당 51.66 달러의 급여를 받아야 하며, 세금 공제 전 연간 급여가 107,453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계산됐다. 경제활동을 하는 두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는 연간 230,880로 금액은 껑충 뛴다. 

조사 자료에 의하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의 안락한 삶의 비용은 작년보다 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애틀랜타 주택 구매 희망자는 2020년에 비해 6만 달러를 더 벌어야 한다. 이같이 상승하는 비용으로 인해 애틀랜타는 경제성 측면에서 99개 도시 중 79위를 차지했다.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는 휴스턴, 엘패소, 러벅 등 텍사스의 3개 도시가 상위 3위를 차지했다. 뉴욕시는 1인당 시급 66.62달러, 연봉 138,570달러로 가장 물가가 높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6개 도시에서 두 자녀를 편안하게 키우려면 한 가족이 30만 달러 이상을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해당하는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보스턴, 알링턴, 버지니아, 뉴욕,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이다. 김영철 기자. 

 

<사진: 애틀랜타 도심 전경. Shutterstock>
<사진: 애틀랜타 도심 전경.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샘 박∙홍수정 승리···미쉘 강 석패

▪2024선거 조지아 한인후보 선거결과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도 낙선귀넷 커미셔너 후보 민주 모두 승리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