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자동차보험과 새로 구입한 차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3-12 10:26:25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신차종’씨는 새것이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한달 전쯤 뉴디자인의 새로운 차종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기 무섭게 ‘신차종’씨는 주말에 자동차 딜러로 달려갔다. 

차량의 가격을 많이 깎아 달라고 요구를 하니 세일즈맨은 별 까다로움이 없이 차값을 상당히 많이 내려 주었다. 세일즈맨의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얼른 사고 싶은 ‘신차종’씨는 속히 구입수속을 했다. 차를 새로 샀다고 보험회사에 알리려고 하니 하필 주말이어서 보험에이젼트가 근무 하지 않는다.

딜러의 세일즈맨은 자기가 다 알아서 보험회사에 연락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는 한 달이 훌쩍 넘은 어느날 덜컥 커다란 자동차 사고가 났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걸려 오는 전화를 받으며 잠깐 집중력이 떨어질 때 마주오던 차와 정면 충돌했다. 다행히 몸은 다친 곳은 없었으나 자동차는 전파되었다.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요청하니, ‘신차종’씨의 새차는 보험에 들어 있지 않으며 구입한지 오래되어 보험에서 커버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떻게 된 영문일까? 정말 큰 일이 난 걸까?

그렇다. 정말로 큰일이 난 것이다. 현재 자동차 보험이 있는 사람이 다른 차를 구입하면, 당장 보험에 넣지 않아도 대체로 일정한 유예 기간 동안에는 커버해준다. 그러나 그 유예 기간이 넘어가면 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다. 이 유예 기간을 넘겨버렸기 때문에 ‘신차종’씨는 부서진 차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제로퍼센트에 가깝다. 딜러의 세일즈맨이 해 준 약속은 말로만 한 것이기 때문에 증거가 없으면 전혀 효력이 없다.

각 보험회사의 룰에 따라 다르고, 주정부마다 규정을 정해 놓는 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자동차 구입일로부터 대개는 3일 내지 7일 이내에 보험에 새로이 구입한 자동차를 넣어도 되도록 유예 기간이 주도록 되어있다. 뒤집어 말하자면, 자동차를 새로이 구입하고 보험에 즉시 넣지 않아도 이 유예 기간내에 보험에 넣기만 하면 보험에서 커버된다는 뜻이다. 종종 어떤 보험회사는 하루도 유예 기간을 주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새로 차를 사면 무조건 즉시 보험에 넣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서 많은 오해가 발생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유예 기간 동안 보험에 넣지 않아도 보험에서 커버된다는 말을 잘못 해석하여 알고 있다. 이 유예 기간 동안 보험에 넣지 않아도 된다는 원래의 뜻은 보험에 넣지 않아도 무슨 일이 이 유예 기간내에 생기면 보험에서 커버된다는 뜻이지 그동안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고객이 유예 기간 내에 보험회사에 새로이 구입한 차를 넣어 달라고 요청하면, 보험회사는 자동차 구입일로 소급하여 새로이 구입한 자동차를 넣어 주게 되어 있는 것이다. 고객이 7월 1일에 구입한 차를 7월 4일에 보험회사에 연락하여도 보험회사는 7월 1일자로 보험에 넣어야 정상이다. 하여간, 자동차 구입 후 보험에 늦게 넣어도 소급하여 적용하기 때문에 늦게 연락하여 넣어도 이득이 되지 않도록 되어있다. 늦게 넣으면 그만큼 유리한 것으로 알고 일부러 늑장을 부리는 사람은 없겠지만, 만일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더구나, 늑장을 부리다 보면, ‘신차종’씨 케이스 처럼 기한을 나도 모르게 넘게 될 수도 있고, 하필 이때 사고가 나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딜러가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차를 넣어 주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렇게 해 준다해도 본인이 보험회사에 연락하여 잘 챙겨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사람은 세일즈맨이 안내해 준 ‘유예 기간’을 ‘유예 기간 동안 딜러가 커버해 준다’는 것으로 잘못 해석하여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딜러는 절대로 팔린 차에 대해 커버해 주지 않으며 그런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쨌든, 자동차를 새로이 구입하려면 가입되어 있는 보험회사에 미리 알아보고, 그럴 수 없는 경우에도 차를 산 다음 하루 속히 보험회사에 알려 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도록 하는 것이 절대 유리하다 하겠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공과대학교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조지아 공과대학교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안녕하십니까? 여름 SAT Bootcamp를 엘리트에서 수강하면 AP처럼 대학 승인 과목으로 인정받아 학생 여러분의 GPA를 수직 상승시킴으로서, SAT 점수와 내신, 두 마리 토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애틀랜타 '스테이케이션' 전국 7위

고물가 시대 현명한 휴가지로 급부상 유가와 항공권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장거리 여행 대신 집 근처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선택하고 있다

[애틀랜타 칼럼] 관심의 힘

이용희 목사 세상에는 상대방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에 빠진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상대방 보다는 자신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체감온도 100도 ‘훌쩍’… '폭염 주의보' 발령

주 중반 이후 폭염 최고 경보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국립기상청은 29일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고 있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동남부 한인상의 10월 장학기금 골프대회

이사회, 자문위, 집행부 상견례 개최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신동준)는 지난 27일 오후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이사회, 자문위원회, 집행부 상견례를 갖고 2026년 하반기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월남참전유공자회 57차 정기모임 개최

재정담당 이숙영 회원에 감사 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7일 둘루스 청담 식당에서 제57차 2026년 2분기 정기모임을 열고 회원 간의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작업용 밴이 표적”…이민단속 목적 교통단속 빈번

AJC, 지역∙주 경찰 관련 영상 공개경미한 이유로 단속 뒤 ICE에 넘겨 “사다리 있는 밴은 확률90%”대화도 교통단속으로 인한 이민자 체포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지역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독립기념일 연휴 ATL 공항 400만명 몰린다

국내선 2시간 반 전 도착해야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이용객 규모가 4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공항 당국은 승객들에게 평소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금융사기 수배 아시안 남녀 귀넷서 목격

수사당국, 주민에 제보 요청  금융거래 사기 혐의을 받고 있는 아시안 남녀 2명이 귀넷 카운티에서 목격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락데일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5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SCAD〈서배너 아트 디자인 대학〉 ‚ 전액 장학금 태권도팀 만들었다

미 전국 최초…선수3명 영입“올림픽 진출선수 육성과정” 서배너 예술 디자인 대학(Savannah College of Art and Design: SCAD)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