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애틀랜타노인회, ‘확 바뀐다’ 새 출발 엔진 시동

지역뉴스 | | 2023-02-17 15:52:24

애틀랜타노인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통령상  봉사 기관 승인 완료

정부보조금 수령기관 승인 대기

사무실 확장 및 웹사이트 개설

 

애틀랜타 시니어 동포들을 위한 봉사 단체인 애틀랜타노인회(회장 나상호)가 내적, 외적으로 조직을 대폭 새롭게 정비하여 재탄생한다. 애틀랜타노인회는 17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향후 노인회 조직 운영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중요한 변화들을 발표했다.

첫째는 애틀랜타노인회가 미연방정부의 대통령상 봉사상 수여 기관으로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인해 노인회는 향후 노인회에서 봉사하는 자원 봉사자들을 미 대통령 자원 봉사자상 수상자 후보로 선정하여 대통령상(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지위가 격상됐다.

둘째는 주 정부의 보조금 및 기업의 후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조직으로 인정 받기 위해 주 정부에 수상관리 시스템(System for Award Management) 신청을 마치고 승인 대기 중에 있다. 애틀랜타노인회는 애틀랜타의 공식 푸드 뱅크(Food Bank) 에이전트로서 지난 10여년 동안 한인 노인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기관으로 활약을 해 왔다. 이러한 사역 이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승인이 나면, 노인회는 주 정부의 공식적인 예산 지원을 받게 돼 직원 고용 및 인력 확충과 활동 사업 프로그램을 다양화 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돼 향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애틀랜타노인회는 사무실 확장과 웹사이트 개설 운영을 곧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노인회는 상기한 조직 변화로 인해 사무실을 확장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확장된 사무실에서 사용할 사무용 가구(책상, 의자, 컨퍼런스 테이블, 책장 등), 컴퓨터, 프린터, 사무용품 등을 후원할 기업과 독지가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인회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조만간 운영을 시작한다. (홈페이지 주소= www.atlantakasa.org)

노인회가 미대통령상 봉사자 수상 기관으로 승인됨에 노인회는 고등학생 이상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노인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자원 봉사자들을 새롭게 모집한다. 노인회에서 하게 될 봉사 활동은 푸드뱅크 관련 업무, 사무실 정리, 자원 봉사 관리 업무, 테크놀러지 분야이다.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atlanta.kasa@gmail.com으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김영철 기자. 

애틀랜타노인회, ‘확 바뀐다’ 새 출발 엔진 시동
기자 회견하는 노인회 임원진 (좌측 2번째 나상호 회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글쓰기 노동

김정자(시인·수필가) 나에게 글 쓰기는 못 본 척 덮어둘 수도 없고 아예 버릴 수도 없는 끈적한 역량의 임무인 것처럼 때론 포대기로 업고 다니는 내 새끼 같아서 보듬고 쓰다듬으며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