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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래함 도서관에 '빌리 킴 홀' 헌당

지역뉴스 | | 2022-12-13 15:10:53

빌리 그래함,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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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빌리 그래함 돈독한 우정 기념

13일 샬럿에서 '빌리 킴 홀' 리본 커팅

13일 열린 헌당식에 참석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운데). 맨 왼쪽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극동방송 제공.
13일 열린 헌당식에 참석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운데). 맨 왼쪽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극동방송 제공.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를 기념하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위치한 브리 그래함 도서관에 김장환(Billy Kim) 목사 기념홀이 13일 헌당됐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대표인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는 빌리 그래함 라이브러리(Billy Graham Library) 리모델링 하면서 라이브러리와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집회나 세미나, 각종 모임을 위한 다목적 홀을 따로 신축했다. 그리고 홀의 이름을 ‘Billy Kim Hall’이라고 명명했다. Billy Kim의 이름으로 홀을 지은 이유는 빌리 그래함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해온 김장환 목사의 공로를 후손들이 계속 계승해 나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장환 목사는 1973년 한국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의 통역을 맡아 탁월한 능력을 보임으로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두 빌리 목사는 계속 우정을 쌓아가며 전세계 복음전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 목사는 6. 25한국전쟁 당시 미군 부대에서 일하던 존재감 없던 하우스 보이였다. 하지만 그의 남다른 성실과 열심은 미군 칼 파워스(Carl Powers) 상사의 마음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그리고 칼 파워스의 감동은 이 어린 소년 김장환의 유학을 돕게 된다. 결국 하우스보이 김장환은 미국 밥 존스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기독교계 ‘거목’이 되었다. 

13일 ‘Billy Kim Hall’ 라이브러리 재오픈 리본 커팅식에는 김장환 목사와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를 비롯하여 Serving Orphans Worldwide(SOW)의 존 그레고리 회장, Tower Associates Inc.의 글렌 윌콕스 회장, Charleston Southern University 돈디 코스틴 총장, FEBC-US 에드 캐논 사장 및 한국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과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 박요셉 기자

빌리 그래함 도서관에 '빌리 킴 홀'이 13일 헌당됐다. 사진은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가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인도할 당시 통역하고 있는 김장환 목사.
빌리 그래함 도서관에 '빌리 킴 홀'이 13일 헌당됐다. 사진은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가 서울 여의도에서 집회를 인도할 당시 통역하고 있는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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