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소매점, 호텔 등에 로봇 공급
10일 오리온스타와 업무협약 체결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골든키 POS(대표 에릭 김)가 미주 한인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의 로봇 제조회사 중 한 곳인 오리온스타와 10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로봇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3년 전 크레딧카드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한 골든키 POS는 12년 전 POS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한 후 미국 전역에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리온스타는 전세계 서비스 로봇업계를 이끌어가는 선두 기업으로, 이미 한국에서 우아한 형제(배달의 민족), SK와 제휴를 맺고 로봇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오리온스타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은 인텔리전트 케이더링, 스마트 호텔, 스마트 전시, 스마트 병원, 스마트 공항, 스마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AI 기능을 탑재한 안내 로봇은 안내가 필요한 병원, 전시회, 호텔, 공항 등에서 활용된다. 서빙 로봇은 식당에 공급돼 업주들에게 인건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현재 골든키 POS는 미래 서비스 산업의 핵심으로 대두되는 로봇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이번 오리온스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미국 전역에 편리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콜든키 POS 제임스 방 영업이사는 “앞으로 식당, 소매점, 호텔 등에 안내 및 서빙 로봇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