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국 청소년 글쓰기대회서 한인 학생들 선전

지역뉴스 | | 2022-03-10 12:19:34

아이비게이트 아카데미, 청소년 글쓰기 대회, 한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존스크릭 아이비 게이트 아카데미 출신

 

한인 중고등학생이 해외참전용사회(VFW)가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글쓰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장민준(사우스포사이스중, 7학년)군과 이현수(리버트레일중, 7학년)군이 중학생 부문 ‘애국심 에세이 대회(Patriots Pen Writing Competition)’에서 지역(District) 1등으로 선발됐다.  

앤디 현(알파레타고, 10학년)군은 고등학생 부문 ‘민주주의의 목소리(Voice of Democracy)’ 대회에서 지역 1등으로 선정됐다. 3명의 학생들은 모두 주(State)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해외참전용사회(Veterans of Foreign Wars)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글쓰기 대회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학생이 출전한다. 전국중등학교교장단협회(NASSP)가 선정한 전국 권장 경연대회 리스트에 올라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글쓰기 대회의 주제는 ‘훌륭한 미국인이 되기(How to be a good American)’ 이었다. 

장민준군은 “아이비 게이트 학원에서의 수업이 영어 작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대회도 아이비 게이트 원장 선생님과의 수업을 통해서 주제 정하기, 흥미있는 스토리 구성하는 방법,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법 등 다양한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이비 게이트 아카데미의 브리짓 헤내겐 원장은 “우리 학원 학생 3명이 이번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특별히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역사적인 배경을 알려주는 수업을 했으며 평소에 독창적이며 창의적인 작문을 하도록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헤내겐 원장은 밴더빌터 대학교에서 영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조지아텍 및 밴더빌트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아이비 게이트에서는 칼리지 에세이, ELA, SAT Prep, 작문 등을 가르치고 있다. 

헤내겐 원장은 “작문은 논리적이고 분석적 사고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요하기 때문에 좌우 뇌를 모두 사용하는 활동이다. 글쓰기 대회는 자신의 글을 실제 독자(심사위원)에게 직접 보여 그들의 의견을 들어본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상을 탄다면 더 좋은 경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비 게이트 학원은 ELA, Writing, SAT, AP, 칼리지 카운셀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입시학원이다. 칼리지 카운셀링은 대학 재정 카운셀링부터 엑스트라 커리큘럼까지 전반적인 도움을 준다. 

헤내겐 원장은 “심도있고 특별한 SAT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SAT 섹션별로 질문 유형에 따른 해답 전략을 배우고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가르친다. SAT에서 1,200점과 1600점의 차이는 지식(Knowledge)의 차이가 아니라 학습 방법(Training)의 차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이비 게이트 학원에서는 올해 PSAT 세미 파이널리스트로 소속 고등학생 2명이 선발되는 쾌거도 거두었다. 이 대회는 전국의 9~12학년 중 PAST 점수가 높은 100여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메리트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아이비 게이트 아카데미(Ivy Gate Academy) 문의= 770-906-8188, 주소= 10900 Medlock Bridge Rd #304, Johns Creek, GA 30097  

박선욱기자

한인 중고등학생이 해외참전용사회(VFW)가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글쓰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장민준(사진 왼쪽서 2번째), 앤디 현(왼쪽서 4번째), 헤내겐 원장(가운데).
한인 중고등학생이 해외참전용사회(VFW)가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글쓰기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했다. 장민준(사진 왼쪽서 2번째), 앤디 현(왼쪽서 4번째), 아이비게이트 학원의 헤내겐 원장(가운데).

이현수군
이현수군

아이비 게이트 아카데미 전경
아이비 게이트 아카데미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내 마음의 시] 오래된 포도주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너와 나세월이 흘려 흘려제맛이 나는 포도주 분위기 있는 빛깔농익은 향내사랑의 스킨십 가면 갈수록사랑의 이끼가 발효되고 영혼의 깊은 술지워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드디어 선뵌다

동남부체전, 27개 각 한인회 역사 기술  미국 동남부 한인사회의 역사를 담은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가 드디어 발간된다.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전 회장이 공약으로 사업에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2주간 범죄전력 불법이민자 1천여명 체포

레이큰 라일리법 적용 전국서 특별 단속작전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초 2주간 실시한 특별단속을 통해 전국에서 범죄전력이 있는 1,030여명의 불법 이민자를 레이큰 라일리법을 근거로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SI는 “주전 유격수 확보, 다른 포지션 신경 써야”   ESPN은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도라빌 주택 뒷마당에 소형 비행기 추락

28일 오전...탑승자 2명 경상사고비행기 잔해 이웃 주택까지 도라빌 주택가 마당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사고 비행기 탑승자 2명 모두 가벼운 부상을 입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