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목ㆍ어깨ㆍ팔이 담 결린 듯‘찌릿’… 근막동통증후군 때문?

지역뉴스 | | 2022-02-11 13:50:15

근막동통증후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요즘처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 몸이 잔뜩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추위로 장시간 몸을 웅크리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 ‘근막동통증후군(myofascial pain syndrome)’로 고생할 수 있다.

목과 어깨, 팔이 찌릿하거나 저린 증상이 생기면 흔히 ‘담이 결리다’라고 표현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목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을 의심하지만 근육 자체에 문제가 생긴 근막동통증후군일 때도 적지 않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 이상이 없음에도 목, 어깨, 허리의 근육이 뭉쳐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보인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싼 얇은 막인 근막이 짧아지고 뭉쳐져 근육 주위가 단단해진 것인데, 누르면 심하게 아프다.

주로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생활 환경에 따라 컴퓨터 타이핑 작업이 많은 사무직 종사자, 칠판 글씨를 많이 쓰는 교사, 책상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수험생 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박중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근막동통증후군은 갑자기 생긴 외상 때문이라기 보다 오랫동안 나쁜 자세를 유지하면 흔히 나타난다”고 했다.

바르지 못한 자세나 과도한 스트레스, 장시간 반복되는 동일한 동작 등 근섬유가 제대로 이완되지 않은 채 계속 수축된 상태로 유지하면 근막동통증후군이 생기기 쉽다.

근막동통증후군은 목ㆍ어깨ㆍ허리ㆍ엉덩이 근육에 주로 발생하며 근육을 가로지르는 단단한 띠가 형성된다. 이때 형성된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을 누르면 심한 통증과 함께 근육 일부가 수축한다.

통증 유발점에 압력을 가하거나 힘을 줘 근육을 사용하면 조금 떨어진 부위에 ‘연관통’도 일으킬 수 있다. 이 밖에 목 주위 근육의 경우 눈이 충혈되거나 어지러움, 이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근육에 따라 흉통, 복통, 생리통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 다른 질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근막동통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근섬유의 과도한 수축으로 발생하므로 근섬유를 제대로 이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볼 등을 활용한 마사지가 도움된다.

통증이 심하면 주사 치료(통증 유발점 차단술)를 시도할 수 있다. 주사 치료 후에도 스트레칭을 적절히 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근육이완제를 복용하거나 혈류를 개선할 수 있는 열 치료, 통증을 완화하는 전기 치료 등 물리 치료도 도움된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열 치료보다 냉 찜질을 하거나 시원한 스프레이를 통증 부위에 뿌리는 것이 좋다.

근막동통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머리를 바로 세우고, 턱은 약간 안쪽 밑으로 당긴 채 가슴을 펴고 배를 안으로 당긴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만 걸치지 말고 깊숙이 앉아 허리를 등받이에 지지한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모니터의 간격과 높이를 적절히 조절해 목을 빼고 작업 하지 않는다.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말고 틈틈이 스트레칭해 전신 근육을 풀어준다.

스트레칭은 근육이 완전히 늘어나 있는 상태에서 10초 이상 유지하는 동작을 하루 2~3회 반복하는 것이 좋다.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추위로 장시간 몸을 웅크리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근막동통증후군’으로 고생할 수 있다.
추위로 장시간 몸을 웅크리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면서‘근막동통증후군’으로 고생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행복한 아침] 그리움의 파도를 넘어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밤 오래 전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과 어머님을 만나 뵈었다.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항상 든든한 보루가 되어 주셨던 다사로운 두 분이 그리울 때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둘루스∙스와니 등 한인밀집 거주지19일 예비선거∙보궐선거 동시 진행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을 포함하는 주상원 7지구 유권자들은 이달 19일 동일한 의석에 대해 두 번 투표를 해야 해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이인기 상무의 인기 콘텐츠 ‘이상무가 간다’가 대한항공 기내지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는 애틀랜타를 ‘숲속의 도시’로 재조명하며, 도심의 크로그 스트리트 터널부터 뷰퍼드 댐, 채터후치 국유림의 오프로드 코스까지 현지 전문가만이 아는 특별한 캠핑 로드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한국일보 애틀랜타의 생생한 정보력이 글로벌 콘텐츠로 인정받은 사례로, 전 세계 승객들에게 애틀랜타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의 깊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