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국 최악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되나

지역뉴스 | | 2026-06-16 12:22:01

간호사, 조지아, 인력부족, 간호사 부족, 머서대, 메이컨 캠퍼스, 조지아대학교, 개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GA∙머서대 메이컨 캠퍼스 

간호대학 잇따라 개설 나서 

“단기 도움…장기 부족 심화”

 

전국 최악 수준의 간호사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지아에 대학들이 잇따라 간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간호사 부족 현상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간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한 대학은 머서대와 조지아대학교(UGA)다.

머서대는 기존 애틀랜타 캠퍼스 외에 지난해 가을학기부터는 메이컨 캠퍼스에서도 학부 간호학 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메이컨 재학생들은 2학년 이후 애틀랜타로 옮겨 간호학 과정을 마쳐야 했지만 현재는 메이컨에서 전 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 것.  올해 메이컨 캠퍼스 첫 졸업생이 배출된다. 두 캠퍼스 내 간호학과 운영으로 졸업생 배출 규모가 늘어난 셈이다.

조지아대도 지난해 첫 간호대학 설립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 첫 신입생을 맞는다. 빅토리아 케이 아이베스터 간호대학으로 명명된 간호대는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간호대학 건물 신축도 계획 중이다.

머서대와 조지아대 간호대 학장들은 모두 “조지아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간호사 양성이 목표”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연방보건인력국 보고서에 따르면  2038년까지 조지아의  간호사 예상 부족률은 20%로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전국 두번째로 높다. 현재는 조지아 등록 간호사 수는 주민 1,000명당 8.47명으로 전국 평균 9.43명보다 한참 낮다. 또 간호학 교수인력도 약 10% 부족한 상태로 간호사 인력 양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조지아 간호사 부족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규모 인력이 이탈하면서 더욱 악화됐다.

조지아 인력개발센터가 2024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간호인력의 13%가 팬데믹 기간 동안 이탈하거나 은퇴했다. 같은 전국 평균 10%을 웃도는 규모다. 업무 부담 가중과 소위 번아웃이 간호사 인력 이탈의 주요 사유로 거론됐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들의 간호대 혹은 간호학과 신설은 일단 조지아  간호사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전망이다. 조지아대 간호대 캐럴린 클레벤저 초대 학장은 “조지아는 인구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른 지역”이라면서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현재의 간호사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필립 기자 

 

지난 4월 17일 UGA 간호대학 명명식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   UGA 빅토리아 케이 아이베스터 간호대는 내년 첫 신입생을 맞는다.< UGA 간호대 웹사이트>
지난 4월 17일 UGA 간호대학 명명식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 UGA 빅토리아 케이 아이베스터 간호대는 내년 첫 신입생을 맞는다.< UGA 간호대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일본서 정기총회
경북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일본서 정기총회

이경철 위원 미동부지역 회장 선임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서정배) 정기총회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번 총회에는 세계 44

탈출쇼부터 놀이기구까지…귀넷 페어 내일 개막
탈출쇼부터 놀이기구까지…귀넷 페어 내일 개막

27일까지 귀넷 페어 그라운드서가축 품평회 및 가축몰이시범도  귀넷 카운티의 대표적 가을 축제 중 하나인 귀넷 카운티 페어(Gwinnett County Fair)가 17일 개막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