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극심한 가뭄 속 동시다발 산불 ‘몸살’

지역뉴스 | | 2021-06-15 08:08:57

가뭄,산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서부 지역에서 주말 새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하며 주민들이 대피했다.

 

CNN 방송은 주말 사이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에서 여러 건의 산불이 발생해 2.3평방마일이 넘는 면적을 태우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들 지역은 이미 기록적인 가뭄이 이어지면서 저수지나 호수의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고 초목은 바짝 마른 가운데 혹서를 유발하는 열파가 닥치면서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된 상황이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북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콘빌에서 13일 시작한 산불은 곧 1.5평방마일의 면적을 태웠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발령됐다. 콘빌 화재로 건물 한 채가 전소됐고 다른 건물 10여 채도 위협하고 있다.

 

야바파이카운티 보안관실은 밍거스 파노라마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대피령의 영향권에 든 주민이나 가옥 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애리조나주 삼림·화재관리국은 주말을 앞두고 고온에 마른 뇌우가 예보되면서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경보를 내기도 했다. 애리조나주에서는 이미 2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텔레그래프 화재로 약 140평방마일이 소실됐고, 머스캘 화재로 약 110평방마일의 면적이 불에 탔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지난 13일 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는 플래츠 화재가 시작해 몇 시간 만에 크게 확산돼 이 불길에 주택 2채가 전소되고 다른 주택 3채와 건물 3동도 일부 파괴됐다. 또 소방관 부상자가 1명 나오고 피닌 크레스트에는 의무 대피령이 발령됐다. 이 산불은 현재까지 10% 진화됐으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또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의 동쪽에 있는 아마도어 카운티에서 발생한 구스 화재로 일대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구스 화재가 발생한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약 85마일 떨어진 유바 시티에서는 인탕코 화재가 시작돼 0.6㎢를 태우고 20% 진화됐다.

 

이런 가운데 미 서부에는 앞으로 며칠간 열파 현상이 심해져 기록적 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4,800만 명에게 폭염 경보·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전국합동화재센터(NIF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2만6,80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1,300평방마일이 넘는 면적이 불탔다. 이는 서울 면적의 다섯 배가 넘는 규모다. 이는 또 지난해 같은 기간 2만700여 건의 산불이 나 1,020평방마일이 불탄 것보다도 피해 규모가 더 커진 것이다.

극심한 가뭄 속 동시다발 산불 ‘몸살’
지난주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 오르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마그네슘, 혈압·혈당 조절부터 숙면까지 ‘필수 미네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칼럼미국인 절반 권장량 미달… 식물성 식품 섭취를호박씨·시금치·견과류 등 식단으로 충분히 보충전문가“보충제보다 식단 개선이 먼저”조언 마그네슘 보충

[법률칼럼] H-1B가 전부가 아니다, 2026년 체류 전략의 재설계

H-1B 비자 추첨의 불확실성이 커진 2026년 현재, 단순 취업을 넘어선 정교한 체류 전략이 요구된다. STEM OPT, Day 1 CPT 활용 등 신분 유지 구조를 다변화하고 NIW나 EB-2/3 등 영주권 카테고리를 조기에 설계해야 하며, 기업의 실제 스폰서 역량을 철저히 점검하는 복수 전략이 필수적이다.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행복한 아침] 그리움의 파도를 넘어

김 정자(시인 수필가)     지난 밤 오래 전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과 어머님을 만나 뵈었다.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항상 든든한 보루가 되어 주셨던 다사로운 두 분이 그리울 때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