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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당신은 질투하십니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6-14 10:10:16

칼럼,이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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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어느 교우가 제게 보내 주신 편지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주님. 은혜 안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목사님의 칼럼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인 피곤, 염려, 낙심, 자유, 두려움, 실패 등등에 대해 전해주심을 들으며, 매주일 오늘은 무슨 말씀으로 은혜를 듬뿍 얻고 돌아와서 한 주일을 하나님과 좀더 가까이하며 감사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가 있을까 기대하면서 아침 예배를 참석하는 엄마입니다.  그동안 “당신은 평안하십니까?”라는 글을 접하면서 사방에 흩어져 사는 우리 대가족들이 많은 은혜와 말씀에 머리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있습니다. 혹시 계속 이어지는 칼럼이 혹시나 끝날까 두려워지기도 합니다”라는 편지의 내용입니다. 

서양 속담에 “내가 실패할 때 나를 동정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면 내가 성공할 때 나를 시기하는 사람은 백 사람쯤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 속에 뿌리박고 있는 이 시기심의 본능, 질투의 본능을 잘 묘사하고 있는 말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성경에 나오는 야보보서 3장 16절의 말씀을 가지고 한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합니다.

“시기와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일이 있음이니라.” 그런데 이 말씀은 시기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그다음에 열거되고 있는 모든 죄악들은 다 시기의 결과일 따름입니다. 시기가 다툼을 낳고. 다툼이 요란을 낳고, 요란이 악한 일을 낳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3장 14절을 보면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여기에서도 독한 시기가 먼저 강조 됩니다. 

가장 중요한 초점은 바로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 시기와 함께 지혜라는 낱말이 등장합니다. 처음에 언급되고 있는 지혜는 우리가 보통 말하는 좋은 의미에서의 지혜가 아닙니다. 이것은 악한 지혜, 혹은 간사한 지혜를 말합니다. 

사람들이 자기의 마음 속에 시기와 질투를 감추고 있을 때 이것은 간사한 지혜로 나타납니다. 시기와 동기가 되어서 우리가 남을 속일 때, 다른 사람들의 인격을 살인할 때. 우리는 우리의 지헤를 동원합니다. 그것은 악한 지혜입니다. 사특한 지혜입니다. 

이런 모든 사건과 언어의 밑바탕에 흐르고 있는 모든 의식의 가장 중요한 동기는 사실상 질투입니다. 시기심인 것입니다.

 이 시기심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 주는 말씀이 바로 야고보서 3장입니다. 그러면 시기심은 어디에 근원적으로 뿌리를 박고 있습니까? 우리가 이 근원을 알 때 이 시기심을 극복할 수 있는 삶의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3장 15절을 보시면 “이러한 지혜는(즉 질투와 시기심에 뿌리박고 있는 사특한 악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시기는 세상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정욕이요, 셋째는 마귀적입니다.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이 세 가지를 가리켜서 성경학자들은 그리스도인의 3대 적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야고보서 4장의 첫 머리 부분을 보면 이 세가지에 관한 단어가 등장합니다. 

먼저 1절을 보면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난 것이 아니냐.” 

여기에서 정욕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모든 욕심과 시기는 정욕때문이요. 말씀에 순종이 없기 때문입니다. 순종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요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지혜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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